대학로 연극 그리고 롯데월드타워 불꽃놀이 구경 지난 주말. 대학로 연극 '남자충동'을 보고 왔다. 평소 영화는 혼자서 자주 즐겨보는 편인데, 둘이서도 잘 안 보게 되는 연극을 혼자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극을 보러 가게 된 이유는 평소처럼 신문을 읽다가 남자충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선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내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는 배우인 류승범과 김뢰하가 나온다는 것을 보고 '아 이건 무조건 예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바로 인터넷을 뒤져보았는데, 표는 이미 전부 매진. 못 보겠구나 싶었는데, 3차 티켓오픈 일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이날만 기다리다가 결국 예매에 성공했다.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지만, 원하는 자리 1~2번 놓치고 류승범과 김뢰하가 나오는 시간은 거의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