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당 33,000원하는 금강 정식으로 한 끼 해결했습니다. 친구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갔던 날, 숙소에 도착하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한 가게에 들렀다. 사실 예전이면 늦게 일어나 체크인도 늦게 하고 그럴 텐데 이제 도로 위에서 다들 오래 있는 것을 싫어해서 최대한 일찍 출발하려고 노력하고, 그 주위에서 뭔가라도 먹으려 하고 있다. 아마 다들 일을 시작하면서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이왕 놀러 가는 것 제대로 놀기 위함이지 않을까 싶다. 운전을 싫어하는 나로서도 더 나은 것 같다. 아무튼 요즘은 주말이면 다들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차가 막혀 예상보다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점심시간에 맞춰 남양주의 어느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바로 앞에 강이 있어 뷰는 꽤나 좋은 곳이었고 다 먹고 산책하기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