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었던 만큼 사람도 엄청나게 많았던,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566 친구와 점심을 먹고 할 이야기가 있어서 근처 갈만한 카페를 찾았다. 근데 이 친구가, 근처에 대형 카페를 가보자고 이야기를 하더라. 사실 뭐 카페는 동네 카페든 어딜 가든 상관이 없었는데, 그냥 가보자는 곳이 있으니 알겠다고 했다. 나름 근처에 갈만한 대형 카페들이 있더라. 크게 중요하지 않았기에 웬만하면 집 가는 길에 있는 곳을 가보려고 했다. 그렇게 서치를 살짝 해보다가, 아주 특이한 곳을 발견했다. 그냥 카페긴 카페인데, 규모가 워낙 커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카페가 있다는 것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그렇게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나 궁금하기도 하고, 마침 위치도 괜찮아서 여길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한 30분 운전했나. 목적지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