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맛집 소개로도 자주 나오는 부산 기픈골황토마루 방문 후기 평소 이색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낯선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한데 그냥 남들이 잘 안 가본, 혹은 내가 처음 방문하는 곳들에 가게 되면 그냥 시작부터 재밌다. 뭔가 먼저 아는 재미도 있는 것 같고 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름 루틴적으로 살기보단 이래저래 일정을 짜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다. 그래야 했던 것을 최대한 반복하지 않고 새롭게 움직일 수 있으니 말이다. 피곤하기도 한데 얻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이젠 습관이 돼서 뭐 익숙하고 그렇다. 오늘 소개할 곳 역시 이 기회가 아니면 방문하기 힘들 것 같았고 친구에게 꼭 가보자고 말한 곳 중 한 곳이다. 여긴 음식을 주는 방식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