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된장과 국내산 해산물로만 육수를 내는 태안 안면도 전통딴뚝칼국수 오랜만에 서해안 여행을 떠났다. 사실 이번 여름엔 제대로 된 물놀이를 즐기지 못했다. 하다 못해 물에 들어가거나 계곡에 발이라도 담궜어야 했는데 그런 시간을 갖지 못했다. 물론 짧은 시간 즐길 여유는 있었지만, 그 물놀이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 그런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아쉽다. 이제 여름도 끝났고, 여기서 제일 베스트는 겨울에라도 따뜻한 동남아 여행을 가는 것인데 그게 잘 될지는 모르겠다. 이상하게 동남아 여행은 혼자 가긴 싫더라. 아무튼 그런 계획을 품고 있고, 조만간 일일 수영이라도 참여해서 수영을 해보려고 한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게라도 대체하여 욕구를 해소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