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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2

강아지 산책 너도 한강 좋아하지!?

강아지 산책 너도 한강 좋아하지!? 요즘 날씨면 꿈도 못 꾸는 한강으로 강아지 산책을 다녀온 날이다. 요즘 날씨가 정말 최악이다. 환경적인 변화에 무딘 내가 심각성에 빠질 정도면 말 정말 다했다. 요즘 이상하게 두통을 달고 사는데, 이게 미세먼지와 나름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실제로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그래서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인 KF94를 나름 비싼 값을 주고 인터넷 주문을 했는데 아직 배송이 오지 않았다. 당장 내일인 3월 5일 화요일에 가장 심하다고 하는데 출근길과 퇴근길이 걱정이다. 짧은 거리긴 한데, 그래도 담배 10개피를 피는 것과 흡사하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뜩이나 폐를 조심해야 하는데 말이다. 마스크와 미세먼지 관련해서는 추후에 포스팅을 제대로 할 예정이다. 하나..

강아지 산책하기 좋은 유럽의 어느 공원 'Principes Park'

강아지 산책하기 좋은 유럽의 어느 공원 'Principes Park' 세비야에 머무르는 동안 숙소 주변만 맴돌다가 건너편으로 처음 넘어왔으니 이곳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다. 밥도 먹었겠다 소화도 시킬 겸 좀 걷기로 했고 주변에 뭐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15분 정도 되는 거리에 공원이 하나 있었고 거길 가기로 했다. 공사 중이라 옆문이 막힌 것인지, 공원은 넓은데 입구를 정문 쪽으로 오느라 생각보다 많이 걸었다. 그래도 이 지역 자체가 조용해서 그 순간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그렇게 정문으로 들어왔고, 들어오자마자 엄청난 크기의 나무를 만날 수 있었다.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한 아이가 앉아있는 모습이 뭔가 되게 영화 같다. 배경에 차만 안 보였어도 더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