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유림 닭도리탕 토종닭으로 만들고 맵다! 아직 포스팅하진 않았지만, 지난 주말 등산을 마치고 오랜만에 힘을 썼으니 몸보신도 할 겸 강서구 유림 닭도리탕을 먹으러 왔다. 여긴 어렸을 때부터 종종 가던 맛집인데 토종닭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 크기도 크고 나름 특색이 있어 자주 간다. 무엇보다 맛있다. 여길 같이 간 사람 중에서 별로였다는 사람을 아직 못 봤다. 이렇게 쭉 이어진 길 양옆으로 테이블이 있다. 바깥에도 포장마차처럼 테이블이 펼쳐져 있는데, 날이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밖에서 먹는 것이 더 운치 있을 것 같다. 풍경은 딱히 볼 것 없지만 말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닭도리탕 보다는 가격이 다소 있는 편이다. 근데 2명이 먹기엔 한 마리는 많고 세 명이 먹을 때 밥까지 볶아먹으면 딱 맞다.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