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크러스트 추가하고 갈릭디핑까지 찍어먹어도 안 느끼하고 맛있어요 종종 시켜먹는 프랜차이즈 피자다. 나의 이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그냥 대부분 고민을 한다기보단 갑작스럽게 정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집 근처에 매장이 있는데, 그냥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피자나 먹어볼까 하면서 말이다. 만약 좀 생각을 하고 제대로 먹어야겠다 싶으면 어플을 살펴보겠지만 여긴 그냥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하고 10분 뒤에 찾으러 간다. 이상하게 배달 고민도 안 하는 것 같은데 이게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습관 때문인 지는 잘 모르겠다. 어느 날은 배달이 되나 찾아봤는데 어플에 가게 정보도 없더라. 여기 근처는 따로 그렇게 운영도 안 하시나 보다. 배달을 선호하긴 하지만 뭐 어차피 여긴 찾아가는 것이 익숙해서 난 괜찮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