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와 파스타도 먹었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가지 튀김이었다 가끔 '이 동네에 이런 가게가 왜 있지?' 싶은 곳들이 있다. 그냥 평범한 동네인데 유명한 지역이나 거리를 가야 있을 것 같은 식당이 있을 때 그런 생각이 든다. 분명히 이런 실력을 가지신 분인데 왜 이런 곳에 차리셨을까 싶은 그런 곳들. 뭐 근데 내가 사장님들이랑 따로 이야기해본 적은 없어서 그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거주지가 이 근처이실 수도 있고 뭐 건물이나 그런 이유들도 있겠다. 근데 잘 되는 곳들을 보면 위치에 상관없이 동네 거주민들도 찾고 멀리서 찾아오기도 해서 그냥 동네 식당 가듯이 예약 없이 오면 못 먹고 그러더라. 요즘은 SNS도 발달해서 정말 거리 개념이 많이 무색해진 것 같다. 뭐 제주도에서 숨어있는 곳까지 찾아가고 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