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란주 50년 경력의 비법 육수를 직접 전수받아 내어 주는 샤오바오우육면 개인적으로 요즘 제일 자주 가고 좋아하는 동네를 꼽으라면 마곡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근데 여길 마곡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나. 발산역 바로 옆에 있어서 그냥 친구들 사이에선 발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무튼 여길 자주 오는 이유가 다양한데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맛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근데 많다고만 따지면 그냥 홍대나 강남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없을 텐데 여기서 다른 이유가 나온다. 맛있는 가게들은 많은데 대기가 상대적으로 없다는 것이다. 서울을 전체로 봤을 때 이쪽은 거의 끝에 위치해 있고 강남이나 홍대는 들어가는 방향이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더 많을 수밖에 없는데, 발산이나 마곡의 경우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