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주소 잘못 찍어 우연히 만난 제주도 해물라면 맛집 제주도에 갈 때마다 고민했던 메뉴가 있다. 바로 라면이다. 라면도 그냥 라면이 아니라 해물라면을 말한다. 이상하게 TV에서도 그렇고 뭐 블로그나 그런 곳에서 분명히 맛있어 보이는 곳을 많이 발견했는데 가려고 하면 어딜 가야 할지 막막하더라. 그리고 정말 맛있는 곳들만 소개하는 곳에선 또 이 메뉴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나름 찾는 능력을 발휘해서 찾아보려고 하면 평점도 좀 아쉽고 아니면 너무 홍보만 잘 된 곳이고 그렇더라. 실제 음식 사진까지 보고 나를 만족시키는 곳은 없었다. 그래서 여태까지 제주도를 그렇게 가면서 제대로 된 해물라면 한번 못 먹어봤다. 물론 그냥 가볍게 먹은 적은 있지만 아무튼 나를 만족시키는 곳은 없었다. 근데 내비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