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 올 때마다 사람들이 많은 용강동 부영각 오늘 소개할 곳은 정말 단골들이 많은 곳이다.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일단 내가 매장 근처를 지나다닐 일이 많았다. 물론 여기 식당을 찾은 적도 있는데 그냥 지나다닌 적이 훨씬 많을 것이다. 버스 안에서든 그냥 걸어서든 차에서든 말이다. 근데 그럴 때마다 항시 여기 가게 앞에 사람들이 있었고 주차가 잘 되어있었다. 여기가 용강동 먹자골목 길거리에 있긴 하지만 정말 혼자 덩그러니 동 떨어져 있는 곳인데 어떻게 사람들이 알고 찾아올까. 저렇게 사람이 항시 있지? 싶었다. 그럴 정도로 여기 건물 앞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평일에 회식도 하고 이래저래 모임도 하는 것 같았다. 근데 또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여기가 공사 중일 때가 있었다. 폐업인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