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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전거 2

뚝섬 한강공원 자전거 타고 치맥하고!

뚝섬 한강공원 자전거 타고 치맥하고! 현재 카카오톡 프로필로 되어있는, 여름이 끝나가는 지금 여름이 오기도 전에 뚝섬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찍은 사진이다. 뚝섬은 이때 처음 가봤는데, 이날 만나는 친구들의 중간 지점이 여기여서 오게 되었다. 우리 집에선 2호선을 타고 가야해서 꽤 먼 거리였는데 처음 가보는 곳이기도 하니 지루하진 않고 한번 가보고 싶었다. 약간 어둑해지는 시간이긴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어둡진 않았다. 아마 역광이어서 사진이 좀 어둡게 나온 것 같다. 이미 앉을 공간이 없을 정도로 테이블마다 사람이 있었다. 수다만 떠는 사람도 있고 벌써부터 뭘 시켜먹는 사람들도 보였다. 오늘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타고 치맥을 먹은 친구들은 예전에 공부하다 만나게 된 친구들이다. 친구들이라기보단 동생들이..

한강 자전거, 바람쐬러 다녀오다.

한강 자전거, 바람쐬러 다녀오다. (Bike riding along the Han River) 어느새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왔다. 달릴 때 차가운 바람이 아니라 시원함이 느껴질 때가 개인적으로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이 그렇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다. 평소 자전걸 즐겨타는 편은 아니고 이렇게 가끔 날이 너무 좋은데 밖에 바람쐬러 나가고 싶을 때 동네 친구랑 급으로 한강을 다녀온다. 집 바로 뒤에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다녀오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다. 저번 연휴 때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가 시간이 아까운 것 같아 친구랑 급으로 다녀온 사진이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놀랬다. 좀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이런 날씨에 이렇게 사람이 없었던 적은 없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