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고기여도 자연에서 먹으면 그 맛이 다르다. 캠핑 음식 힐링 데이! 올해 거의 반년 동안 친구들과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의도한 것도 있고 의도하지 않은 것도 있는데 어떻든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다. 그렇게 한 8월 이후부터인가 연락을 하게 되었고 다시 예전과 같은 사이로 돌아갔다. 돌아갔다고 표현하기도 뭐하다. 원래 우린 종종 이랬었으니까. 아마 친구들은 그대로였고 내가 항상 변덕이었다. 아무튼 이 친구들과 연락을 하다가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원래 한 달에 한번 혹은 두 달에 한번 정도 1박 2일 여행을 꼭 떠나던 해가 있었는데 올해는 거의 연락도 못하니 당연히 그런 시간도 갖지 못했다. 그렇게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이 친구가 자기가 요즘 캠핑에 빠졌다고 하여 그럼 우리랑 한번 가자고, 말만 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