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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요리 3

요즘 떠오르는 핫플 옥수동 브런치 맛집 제이드앤워터

캐주얼다이닝&와인바 제이드앤워터에서 맛보는 이색적인 요리 비 오는 날을 싫어한다. 솔직히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이게 날씨가 흐리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크게 감정선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냥 오늘 날씨가 이렇구나. 심지어 우산을 들고 나가는 것을 그리 귀찮아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근데 요즘은 비가 오면 그렇게 싫다. 일단 산책을 못해서 싫고 밖에 일이 있을 경우 우산을 들고 나가야 하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게 느껴진다. 뭐 그냥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과정인지 아니면 내가 삐뚤어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개인적으로 비 오는 것을 좋아하진 않게 되더라. 근데 가끔은 집에 혼자 누워있거나 아니면 여행을 가서 좋은 풍경을 바라보며 쉬고 있을 때 적당히 뚝뚝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을 때..

맛집 & 카페 2022.11.14

튀김 안에 들어간 김치볶음밥 이색 요리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이색 요리, 튀김 김치볶음밥 오늘 소개할 곳을 을왕리 더위크앤 리조트를 방문했을 때 들렸던 레스토랑이다. 로비 한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근데 여기 리조트 참 이름이 입에 안 붙는다. 호텔이라는 명칭이 아니라서 그런가? 처음 예약을 할 당시엔 하루 안 묵어봤기에 입에 안 붙나 싶었는데 다녀오고 난 뒤에도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한번 검색을 해봐야 알 것 같다. 참 신기하다. 이렇게 따져보면 네이밍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진 않다. 어려운 이름은 아닌데 그냥 입에 안 붙네. 나만 그런가? 아무튼 여기서 아침겸 점심 식사를 즐겼다. 원래 근처에 다른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여기 구성이 훨씬 괜찮아 보였다. 근데 결과적으론 낚였는데 또 결과적으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 이야..

맛집 & 카페 2021.03.16

부천역 맛집 이색요리 마라상궈를 먹어봤어요.

부천역 맛집 이색요리 마라상궈를 먹어봤어요. 오랜만에 장형을 만났다. 원래 이형네 집에 가서 강아지랑 놀고 캐리어도 돌려줄 겸 음식을 시켜먹을 예정이었으나 차질이 생겨 밖에 나와 먹게 되었다. 처음으로 가려했던 곳은 이 형이 고기가 먹고 싶다 하여 작동에 유명한 집을 가보려 했는데 막상 가니 가게가 바뀌어 있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둘이 검색해봤는데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러다 장형이 예전 싱가포르에 살았을 때 자주 먹었던 이 마라상궈가 먹고 싶다 했고 괜찮은 맛집을 찾다 부천역까지 오게 되었다. 가게 이름은 춤추는 당나귀집! 요리도 나에게 상당히 이색적이었는데 가게 이름마저 좀 낯설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다 하여 부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뒤 걸어서 왔다. 바로 앞이라 가까웠다. 카운터로 ..

맛집 & 카페 201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