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빛의벙커라는 곳이다. 언제부턴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더니 정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가족 단위 혹은 20대 커플 등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곳이지 않을까 싶다. 원래 저번 여행에서 와볼까 했는데 일정이 도저히 나오지 않아 패스했었는데 다행히 이번엔 갈 수 있었다. 그래서 기대를 품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식사를 하고 왔기 때문에 뭔가 카페를 가고 싶었다. 다행히 바로 앞에 카페가 있었고 나름 분위기도 있고 맛도 좋았다. 거기서 조용히 1시간 정도 앉아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게 됐다. 솔직히 사진은 많이 봐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실제로 어떨까 하는 기대감도 같이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이미 가보신 분들이 많아 어떤지 대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