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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2

우도 당일치기 여행, 전동차 렌트 이거 조심하세요!

제주도에는 우도라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작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제주도 자체도 섬이기 때문에 그냥 작다고 표현해봤다. 그리고 여길 놀러 가는 사람도 많다. TV 프로그램도 따로 촬영하기도 하고 뭐 그렇더라. 나도 갈 기회들이 있었지만 여태까지 가보지 않았다. 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들기도 했고 섬 특성상 배를 타고 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전에 그냥 렌트한 차로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곳들을 먼저 가보고 싶었다. 그렇다고 하여 제주도 경험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근데 이번에 이렇게 기회가 생겨서 다녀올 수 있었다. 일단 선착장이라고 해야 하나. 여기에 도착하면 매표소에 가 왕복표를 사면 된다. 뭐 피크 타임엔 어쩔지 모르겠지만 수시로 다니는 배가 있어 굳이 온라인 예매 같은 것은 필요..

우도까지 갔는데 안 먹고 나오면 섭섭한 이것은!?

카페살레에서 먹어본 담백하면서 부드러웠던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제주도의 섬 우도, 한 10분이었나 15분 정도만 타면 도착하기 때문에 배 안에서 크게 구경할 것도 없고 지루한 것도 없고 그랬다. 그냥 바람 즐기고 바다를 바라보다 보면 내려야 했고 내린 다음에 가장 먼저 처음 만나는 것은 전기차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여기 안에서 이동할 수단을 대여하라는 가게들의 호객행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분명히 관광객 입장에서 좋은 출발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그래도 나 역시 걷는 것보단 그걸 타고 돌아다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알맞은 곳에서 바로 대여를 했다.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였기 때문에 그냥 발걸음이 향하는 대로 가면 됐다. 근데 뭐 이 이야기는..

맛집 & 카페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