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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맛집 2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게 매운 등갈비찜

이런 기분 좋은 매운맛이면 언제든지 맵찔이도 환영이다 이 동네는 거의 먹으러만 오게 되는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이 가게를 오기도 하고 근처에 오마카세 가게를 가기도 한다. 그렇다 보니 일 년에 한 번 정도 오나? 별로 지나가지도 않는 것 같다. 근처까지 오긴 하는데 여기 길이 워낙 복잡하고 골목마다 운전하기 힘들어서 네비게이션도 잘 안내를 안 하는 것 같다. 워낙 길을 몰라 네비게이션만 따라다녀서 가끔 이상한 길로 향하기도 하는데 말이다. 아 오랜만에 연락을 하게 된 친구가 이 근처에 살아서 한번 온 적 있구나. 그 친구가 소개해주는 술집들이 모여있는 곳을 갔었는데 나름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아마 거기는 역 근처였던 것 같다. 나름 영등포 같은 느낌이 났다. 그보다 덜 복잡..

맛집 & 카페 2022.06.10

먹고 나면 당당한 사장님이 이해가는 연신내 명물 성일식당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한 그 맛, 매운 등갈비 찜과 곤드레밥 조합! 오늘 소개할 곳은 아는 형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곳이다. 원래 이날 만나서 여기가 아닌 다른 식당을 갈 예정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차를 타고 가게 앞까지 도착했는데 지난주까진 영업하던 곳이 폐점을 준비하고 있었다. 폐점이신지 리모델링이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다. 그래서 이 형은 멘붕이 왔고 나는 그냥 뭐 별생각 없었다. 여길 알고 온 것도 아니고 그냥 믿고 따라왔는데 문을 닫은 것이어서 그냥 다른 곳 가면 되지 싶었다. 그렇게 뭘 먹을까 서로 메뉴를 이야기하다가 이 형이 등갈비를 먹으러 가자는 말을 꺼냈고 내가 덥석 물어버렸다. 근데 이 형은 약간 빈말로 말을 했나 보다. 거리가 좀 돼서! 근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

맛집 & 카페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