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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2

한강 라면 자판기 처음 써보는데 이상하게 더 맛있어

매번 지나치다 드디어 먹어보는 한강 라면 자판기, 이상하게 더 맛있어 여의도 한강공원.. 정말 셀수없이 많이 가본 곳이다. 자전거를 탈때도 지나가고 혼자 그냥 집에 있다가 적적해 산책을 하고 싶을 때 아파트 뒷길로 이어진 길따라 쭉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라 가기가 편했다. 평일 주말 상관없었고 몇년전에 비해 유독 요즘 사람이 더 많아진 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갈 때마다 잘 꾸며놨다고 느끼는 곳이다. 얼마전부터는 아이들이 수영을 하고 놀 수 있도록 만들어둔 공간도 있던데, 볼때마다 수심이 얕아 다치는 아이들이 없을까 싶었다. 물론 자전거를 타는 나나 조심해야겠지만 말이다. 한번 넘어질뻔하다가 체인에 종아리가 긁혔는데 그게 흉터로 아직까지 남아있다. 꽤나 큰 면적이다. 아무튼 뜬금없이 익숙한 여의도 한강공원 ..

퇴근길에 산책하기 좋은 곳 여의도 한강공원

퇴근길에 산책하기 좋은 곳 여의도 한강공원 (Seoul Hanriver Yeouido Park) 이제 회사 생활이 2주도 안 남았다. 다닐 때는 언제 오나 언제 오나 싶었는데 막상 닥쳐와보니 지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얻은 것을 생각해보면 원하는 직무였지만 뱡항성이 다른 업무였기에 커리어적인 성장은 딱히 없었던 것 같고 약간의 돈과 효도, 사회생활, 그리고 회사가 돌아가는 원리에 대해 좀 알게 되었다. 잃은 것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젊음이고 그다음으로는 여행 마지막으로는 순수한 마음(?) 정도. 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는 1년이었는데, 당분간은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며 혼자 조용히 생각해봐야겠다. 남들이 주말이면 자주 놀러 오는 이곳도 평일에 맨날 오는 곳이기에 누가 쉬는 날에 가자 ..

일상 201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