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 조금은 심심했던 유명 관광지 오키나와에서 보내는 삼일차, 아침 일정으로 아메리칸빌리지에 왔다. 사실 여기는 관광 목적이라기보단 식사를 즐기기 위해 왔다. 그래도 온 김에 식사를 하고 산책겸 돌아다니려 했는데, 가게 오픈이 예상보다 늦어져 오픈 전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오기 전 일정을 짜기 위해 좀 찾아봤을 땐 여기가 나름 오키나와에서 핫한 곳으로 알려져있었다. 근데 막상 도착해보니 오전이라 그런 것인지 몰라도 사람도 없고 전체적으로 한산했다. 그리고 어느 포인트에서 매력을 느껴야하는지도 좀 의아했다. 그래도 오긴 왔는데 놓치는 것 없이 좀 둘러보고 싶었다. 그래서 좀 걷기 시작했다. 썸네일에 이어 관람차가 중복해서 나오지만, 솔직히 여기 말고 어디를 포인트에 두고 사진을 찍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