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의 버거 레스토랑 100여 곳을 벤치마킹해 출시했다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2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사실 원래 작년에 받을까 싶었는데,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그냥 새해가 되면 받아보자 싶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몸에 변화가 생겨서 이건 한번 알아보긴 해야겠다 싶었다. 작년 그렇게 힘들었을 때도 그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던 몸무게가 최근 갑자기 급격하게 빠져버렸다. 물론 아무런 액션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기도 하고 먹는 양이 그때보다 줄긴 했겠다. 근데 먹는 양이 내가 줄이고자 줄인 것이 아니라, 소화가 잘 안 돼서 먹고 싶어서 못 먹어서 빠진 것도 있겠다. 그래도 내 생각에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 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 싶어서 건강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