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수 170g, 송월타올 수건 답례품으로 딱 좋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건을 직접 주문해봤다. 나에게 수건에 대한 이미지는 그냥 항상 집에 있는 것이었다. 어릴 때부터 누구나 그렇듯이 각종 은행 혹은 회사의 이름으로 여기저기서 받기 때문에 집에 수건이 부족할 경우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구매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다. 수건은 그냥 집에 항상 많이 있는 것이었다. 그것들 역시 다 누군가는 구매해서 답례품으로 집까지 전달된 것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왜 이번에 직접 구매를 했냐.. 당연한 말이겠지만 집에 수건이 부족했다. 개인적으로 수건을 많이 쓰는 편이다. 한번 썼던 수건은 왠지 모르게 잘 안 쓰게 된다. 아무래도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나름 이유를 찾는다는 것이 수건이었나 보다. 아무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