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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카페 2

나트랑 호텔 조식이 지겹다면 브런치 카페 cafe culture가 답이다

시원 달콤한 아사이볼과 담백하고 부드러운 아보카도 토스트 원래 다른 포스팅을 하고 싶었으나, 오늘은 나트랑 여행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뭔가 한국 날씨가 이제 완전히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어서인지 갑자기 이때가 생각이 났다. 사실 2월의 베트남은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은 것 같다. 나름 걸어도 땀도 나지 않고 우리나라 봄과 가을처럼 쾌적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그리고 비도 잘 안 오는 것 같고. 그리고 여행 자체가 사는 나라가 더울 때 시원한 나라로 가고, 추울 때 따뜻한 나라로 가는 것이 만족도를 더 끌어올려주는 것 같다. 오늘 소개할 곳은 우선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없어서 좋았고, 현지인 중에서도 서구권에 있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 놀러 왔다는 것이 확 체감이 되는 그런 브런치 카페다. 물..

맛집 & 카페 2024.04.03

점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는 투게더투겟헐 브런치 카페

친구 추천으로 갔다가 콥샐러드에 반하고 나온 투게더투겟헐 브런치 카페 아침에 친구 집에서 눈을 떴다. 잠자리가 바뀌면 잘 못 자는 편이지만 그래도 나름 여기선 심리적으로 편해서인지 잘 잤다. 친구네 고양이가 비몽사몽한 나를 반겨주었다. 그렇게 좀 뒤척이다가 선잠을 조금 더 자고 있으니 친구도 딱 일어났다. 그래서 이제 뭘 할지 이야기를 해봤다. 일단 선택지는 두 개였다. 배달 음식을 시켜먹을 것인지 아니면 나가서 먹을 것인지! 두 개 다 친구가 추천하는 부분이었다. 하나는 동네 중국집인데 깐풍기와 쟁반짜장을 시켜먹으면 아주 최고라고 했고 아니면 근처에 자기가 가봤던 브런치 카페가 하나 있는데 거기 여자 친구도 그렇고 너무 좋아했다고 가보자고 했다. 그래서 고민을 하기 시작하다가 그래도 놀러 온 것 나가야..

맛집 & 카페 202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