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괜찮았던 치밥 도둑 굽네 볼케이노 반반! 오랜만에 굽네를 시켜먹었다. 사실 잘 안 먹는 브랜드이긴 하다. 근데 먹으면 또 맛있게 잘 먹는데 이상하게 주문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치킨을 상상할 때 겉이 튀김옷이 입혀져 바삭한 그런 것을 상상해서 그런가 막상 주문 때는 생각이 안 나더라. 아무튼 근데 이렇게 시켜 먹은 이유는 얼마 전에 가볍게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맛있었던 그 맛이 자꾸 생각이 났고 언제 한번 그냥 배달시켜서 맛있게 혼자 먹어보자 싶었다. 그리고 이렇게 주문을 했다. 최근 배민 번개 배달을 알게 되어서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최대한 배달비 없이 주문하고 있는데 이게 왜 그냥 완전 잘 주문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다. 자꾸 과거의 일을 이야기해봤자 의미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