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포스팅을 할 때 여행의 시작부터 기록하였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여행의 마지막부터 기록하게 됐다. 시간 순서대로 작성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 포스팅은 뒤죽박죽이 될 것 같은 느낌! 사실 다녀온 지 1년이 넘게 지나기도 했고 안 하려고 했던 포스팅을 꺼내서 하는 것이다 보니 좀 즉흥적으로 해볼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100% 내 경험인 것은 변함없으니까. 사실 요즘 면세점 쇼핑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맞나 싶다. 근데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추억을 그리워하고 아쉬워하고 그런 것들까지 자제할 필욘 없으니까 조금 편하게 작성해보고자 한다. 사실 이 사진들을 보고 정말 너무 옛날처럼 느껴지고 이때가 돌아오긴 할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일부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기도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