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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전 5

20년 경력 주방장이 직접 뽑은 면발로 만들어지는 시원한 메밀 막국수

손님이 셀프로 만드는 메밀전이 꽤나 별미였던 파주 적성면 봉평막국수 요즘 날이 워낙 더우니까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다. 사실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체질을 가졌다. 날이 더워도 배를 만져보면 배가 차더라. 근데 또 언제는 배가 시원하겠지 이러면서 만져보면 따뜻할 때가 있다. 이게 꼭 속이 안 좋은 상태에서만 배가 시원한 것 같지는 않은데 언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래도 속이 차가운 편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차가운 음식을 안 먹으려고 한다. 근데 요즘은 날이 워낙 더우니까 참기 힘들 때가 있다. 그리고 오히려 더위를 먹은 것 같은 상태가 몸에 기운도 없고 안 좋은 것 같아 일부러 차가운 음식을 찾을 때가 있다. 오히려 속은 힘들지 몰라도 몸 전체적으로는 그게 도움이 될 것 같..

맛집 & 카페 2023.08.22

메밀가루 100% 함량으로 만들어져 더 담백한 메밀가 막국수

기본 육수 베이스가 동치미 국물이라 더 시원하고 달달하다! 예전엔 분명히 그냥 아침에 일어나기도 귀찮아서 그냥 느긋하게 출발해서 체크인 시간보다 오히려 더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던 것 같은데 이젠 완전히 바뀌었다. 일단 차가 막히는 것도 싫어서 일찍 출발하기도 하는데, 그것을 떠나서 일단 근처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는 시간 전에 점심을 먹는다. 물론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해결하기도 한다. 근데 일단 체크인하기 전에 뭔가 그 장소에 놀러 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하고 호텔 방이든 펜션이든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아마 이제 다들 시간도 부족하고, 그냥 여행도 좋고 더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저절로 이렇게 된 것 같다. 나의 경우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더 다양한 것을 먹을 수 있으니 이 패턴이 ..

맛집 & 카페 2022.09.21

먹고 나면 당당한 사장님이 이해가는 연신내 명물 성일식당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한 그 맛, 매운 등갈비 찜과 곤드레밥 조합! 오늘 소개할 곳은 아는 형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곳이다. 원래 이날 만나서 여기가 아닌 다른 식당을 갈 예정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차를 타고 가게 앞까지 도착했는데 지난주까진 영업하던 곳이 폐점을 준비하고 있었다. 폐점이신지 리모델링이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다. 그래서 이 형은 멘붕이 왔고 나는 그냥 뭐 별생각 없었다. 여길 알고 온 것도 아니고 그냥 믿고 따라왔는데 문을 닫은 것이어서 그냥 다른 곳 가면 되지 싶었다. 그렇게 뭘 먹을까 서로 메뉴를 이야기하다가 이 형이 등갈비를 먹으러 가자는 말을 꺼냈고 내가 덥석 물어버렸다. 근데 이 형은 약간 빈말로 말을 했나 보다. 거리가 좀 돼서! 근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

맛집 & 카페 2022.01.01

광화문 맛집 저렴한 막국수 '잘빠진메밀'

광화문 맛집 저렴한 막국수 '잘빠진메밀' (Gwanghwamun famous restaurant 'buckwheat noodles') 다른 회사지만 같은 시기에 입사해 비슷한 막내생활을 보내고 있는 동생과 오랜만에 만났다. 작년 겨울만 해도 이렇게 친하진 않았었는데 어쩌다보니 좀 친해졌다. 또 그와 같은 속도로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늙어가고 있다. 요즘은 누굴 만나든 일 얘기를 주로 하게 되는 것 같다. 회사 일은 회사 안에서만 끝내고 스위치 on/off 하듯이 회사 밖으로 나오면 모든 걸 잊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잘 안 되는 것 같다. 주변에 일 다니는 친구들이 이제 점점 많아지다보니, 만나면 각자의 얘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듯하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고. 피곤하지..

맛집 & 카페 2016.12.07

[김포 맛집] 막국수가 맛있는 강릉해변메밀막국수

[김포 맛집] 막국수가 맛있는 강릉해변막국수 (Good place in Gimpo, Makguksu) 강화도, 인천을 찍고 서울로 올라오는 날. 친구가 전날 강화도를 갈때부터 김포에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며 가보자고 했었다. 그 곳을 가는 길에 또 얘기하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자꾸 얘기하는지 궁금해져 찾아와봤다. 친구가 말하던 곳은 이미 김포 맛집으로 유명한 강릉해변메밀막국수 집이었다. (검색을 통해 알았다. 이미 여러 지점이 있는 듯 하다. 이 곳이 본점인줄 알고 왔었는데 아닌 것 같다.) 이 날 기상청 예보대로 비가 엄청 내려서 그런지 주차장도 여유있고 가게 안에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이 곳에서 파는 메뉴겸 우리가 주문한 음식! 물막국수 하나와 비빔막국수 3개, 메밀찐만두를 시켰다. 만두를 ..

맛집 & 카페 201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