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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녀석들 3

웨이팅 기본 맛있는녀석들까지 감탄하고 돌아간 양 많은 밀밭칼국수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다녀와본 밀밭칼국수 어떻게 보면 여기 양주가 친구의 아지트가 되었을 수도 있겠다. 그냥 그 친구만의 공간이라기보단 거의 일주일에 2~3번은 여기를 찾고 있으니 제 2의 동네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 친구의 경우 결혼을 앞둔 자신의 여자 친구가 여기에 살아 자주 들리고 있다. 그래서 막 지나가다 보면 자꾸 이 길로 빠지라고, 자기가 자주 가봐서 안다고 매번 그 말을 하더라. 근데 나의 경우 매번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니까 굳이 이 길로 오진 않았다. 근데 이날은 공교롭게도 아예 이 근처에서 1박을 보내야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이 친구가 원하던 길로 드디어 오게 되었는데, 그렇다 보니 이 친구가 자기가 자주 가는 맛집 여러 리스트를 보내주었다. 근데 예전에도 여기 근처를..

맛집 & 카페 2022.12.06

맛있는녀석들 다수 출연한 고등어김치찜 전문점 군자네 후기

나는 또 못 갈 것 같아도 매니아에겐 꼭 추천하고 싶은 그런 맛집 오늘 소개할 가게의 경우 정말 기대가 컸다. 가기 전부터 이렇게 기대가 크기 쉽지 않은데 그 이유가 여러 개가 있다. 일단 자주 다니는 곳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매번 지나쳤는데 솔직히 여기가 유명한 줄도 몰랐다. 그러다 우연히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는데 메뉴 자체가 너무 맛있어 보였다. 원래 밖에서 한식 먹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 기회가 되면 먹으려고 하는 입장인데 묵은지처럼 보이는 김치와 고등어 살과 함께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검색을 해봤는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그렇게 메모장에 적어둔 뒤에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다. 근데 또 쉽게 기회가 나지 않았다. 자주 지나다니기만 했지 ..

맛집 & 카페 2022.04.26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경포 돼지갈비에 다녀오다.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경포 돼지갈비에 다녀오다. 아는 형과 성남에 갈 일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다. 서울에서 목적지까지 대충 한 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가는 동안 이따가 끝나고 뭘 먹을지 생각해봤다. 원래는 여유가 있으면 홍대에 가고 싶었던 곳을 가려했으나 이형이나 나나 씻지도 않고 만났기 때문에 패스했고, 편하게 그냥 이형네 집에 가서 뭐를 시켜먹으려 했다. 근데 형이 갑자기 성남도 가는데 그 주변에서 뭘 먹고 오자했다. 그래서 혹시나해서 어제 찍어둔, 가고 싶은 곳이 생길 때마다 적어두는 다이어리를 꺼내보았다. 성남에 적어둔게 있을까 싶었는데 이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경포 돼지갈비' 집이 딱 하나 적혀있었다. 그래서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가보겠어하며 가보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 자리에..

맛집 & 카페 201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