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맛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꿀 조합인 교촌 허니콤보와 레드디핑소스 특별한 일이 있지 않고서야 블로그를 쉬려고 하지 않는다. 여기서 특별한 일이란 여행이나 뭐 갑작스러운 약속이 생기는 그런 것들을 의미하겠다. 포스팅도 습관이라서, 이제 하나의 루틴이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안 하면 어색하고 그래서 웬만하면 하려고 하는 편이다. 이제는 힘들어도 그냥 하루에 글 하나를 쓰는 것이 마음이 더 편하달까. 근데 최근 한 2~3일은 의도하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쉬게 되었다. 뭐 그때그때 갑작스러운 약속이 생기기도 했는데 주말인 어제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도저히 컴퓨터 앞에 앉을 체력이 없었다. 체력이 아니라 의지가 없었겠다. 원래 그런 상태면 운동이라도 하는데 운동도 할 수 없었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