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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2

무한리필 편견을 깨버린 소고기 등심 샤브샤브

퀄리티 항상 괜찮아 만족하고 종종 가는 샤브20 무한리필 요즘 날이 급격하게 추워졌다. 얼마 전에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따뜻하다고 글을 썼던 적이 있는데 역시나 이렇게 급격하게 추워졌다. 심지어 눈까지 오고! 어디서 그런 글을 봤다. 눈이 오는 것을 봤을 때 기분이 즐거우면 어린 것이고 이런저런 일들로 안 좋아진다면 나이가 든 것이라고 말이다. 어느 정도 공감 가는 부분이 있다. 일단 운전도 걱정이고 괜히 외출하는 날이라 치면 이래저래 벌써부터 피곤해지고 말이다. 그래도 눈싸움도 좋아하고 썰매도 타고 싶고 그런 마음은 여전히 한편에 있다. 다만 그걸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줄어들어서 그렇지. 그래서 꼭 저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추워진 계절에 맞게 좀 따끈따끈한 음식을 소..

맛집 & 카페 2021.12.19

오키나와 플리퍼스테이크 2600엔 등심 맛보기

뷰가 좋은 오키나와 플리퍼스테이크 그리고 2600엔 등심 전날은 워낙 늦게 도착해 마트에서 산 음식으로 대충 끼니를 때웠지만 오늘부터는 제대로 챙겨 먹어야 했다. 나에게 여행은 곧 먹방이기에 맛있는 것으로 배를 채워야 했고 그 첫 타자가 오키나와 플리퍼스테이크다. 여긴 그냥 처음에 계획을 세울 때 끼워 넣으려고 찾게 된 레스토랑인데 관광객들에게 이미 유명한 곳 같았다. 많은 블로그에 소개되었고 그로 인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었다. 근데 구글 평점을 보니 4점 이상으로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올때까지 갈지 말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다들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 같아 여기도 덩달아 오게 됐다. 계획은 세웠지만 진짜 올지 몰랐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그렇게 입구에 도착했다. 주차 공간은 여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