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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3

당일 도축, 당일 재료 소진 원칙 하나로 맛집으로 거듭난 발산 한우진곱창

평일, 주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오픈하면 웨이팅이 있는 발산 한우진곱창 곱창을 즐겨먹는 사람까진 아니었다. 그래도 나름 주기적으로 이 메뉴들을 먹어왔다. 원래 자주 가는 가게가 있었는데 그 가게를 그래도 두세 달에 한 번 정도는 갔던 것 같다. 분기에 1회는 꼭 가는 느낌? 그렇게 주기적으로 먹었다가 그 가게가 사라지고 어떻게 하다 보니 먹는 틈을 놓치게 되었다. 그렇게 먹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잠시 잊고 있었다. 딱히 갈 상황이 생기지도 않았고 어딜 가야 할지도 애매했고. 또 오랜만에 먹는 음식은 괜히 아무 곳이나 가기보단 제대로 하는 집을 가서 제대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까. 그러다가 이날 쉬는 날이었나, 갑자기 곱창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머니를 급 소환해서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다..

맛집 & 카페 2023.07.02

대창 올려주는 덮밥 냉라면과 함께 해치웠어요

홍대 무라 유명한 대창 올려주는 덮밥과 냉라면 먹었어요 홍대에 원래 자주 가는 가게가 하나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찾았다. 이유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이 있어서! 여기 여름에 딱 맞는 음식 하나를 판매하는데 그게 정말 맛있다. 호불호가 안 갈릴 맛이고 아마 시원하게 먹으면 다들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가 원래 대기줄이 항시 많았는데 이곳저곳 지점들이 생긴 이후로 사람들이 나뉘어서인지 지나다니며 볼때나 방문했을 때 기다린 경험은 크지 않다. 기다려도 그냥 앞에 한두 테이블 정도? 이날 역시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우리 뒤에 온 사람은 잠시 기다려야 했다. 매장 자체가 협소하여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원이 10명 정도 밖에 안되니까 뭐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몇년전에 초기에 왔을 땐 밖에서 막 30..

맛집 & 카페 2020.06.26

대창 기름기 많아도 이렇게 살살 녹으면 반칙이지

건강에 안 좋다지만 살살 녹는 맛에 자꾸 찾게 되는 대창 요즘은 집밥보다 이래저래 배달 혹은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에 따라 내 입맛도 비슷해져 간달까. 사실 집에서 먹는 것보다 밖에서 먹는 음식들이 간이 다소 센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도 자꾸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더라. 지난 주말 뭐 먹고 싶은 것 없나 찾아봤는데 딱히 없었다. 그래서 배달을 해야하나 고민했다. 근데 분명히 눈 앞에 먹을만한 것들이 계속해서 보였는데 나 혼자 '먹을게 하나도 없네' 이런 말이 나오더라. 그냥 입에 들어갈 음식들은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매콤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없었나보다. 그래서 결국 그냥 라면을 끓여먹었는데 아무튼 입맛이 요즘 진짜 삼삼한 음식들은 찾지도 않는 그런 상태가 되어버렸다...

맛집 & 카페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