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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 5

연매출 20억, 고양시에서 제일 손님 많은 신호등 장작구이

기름기 쏵 빠진 닭 장작구이와 바삭한 찹쌀 누룽지가 일품이다 방금 아주 신기한 경험을 했다. 뭐 딱히 그렇게 신기한 경험도 아니겠다. 그냥 집에 인터넷이 안됐었다. 뜬금없었다. 어제 저녁만 하더라도 별일 없이 작동하던 것이 아침에 일어나니 안 됐다. 나름 전원을 껐다 켜봤는데도 되지 않아 연결된 회사에 전화를 했다. 나름 조치를 취해주었는데 그것만으로도 해결되지 않았고 가장 빠른 시간이 다음날 오전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좀 멘탈이 나갔었다. 가장 먼저 그럼 포스팅을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집에서 컴퓨터를 그렇게 오래 하지도 않는다. 아마 티스토리를 작성하거나 밥 먹을 때 영상을 보거나 그런 정도로만 쓰니까. 근데 인터넷이 안 되는 순간에 이 나름 비싼 기기가 무용지물처럼 느껴졌다. 그만..

맛집 & 카페 2022.09.24

닭고기 육즙과 달달한 파향이 살아있는 호불호 없는 닭꼬치

숯불에 하나하나 손수 구워서 먹기 좋게 내어주는 고가네 숯불구이통닭 정말 그 지역에 평소 갈 일이 없는데 먹기만을 위해서 들릴 때가 있다. 그리고 정말 먹기만 하고 바로 그 지역을 이탈한다. 진짜 순수하게 오가는 왕복 거리를 그 식당에 방문하기 위해 소비하는 것이다. 단순 그 시간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까지 해서 찾아가는 곳은 대부분 그 지역 맛집이기 때문에 웨이팅 시간까지 포함하면 정말 많은 시간을 그 음식 하나를 먹기 위해 쓰는 것이겠다. 근데 맛있는 것 먹으면서 이런 거 하나하나 따지면 피곤한 일이긴 한데 아무튼 가끔 오래 기다릴 때면 좀 허무할 때가 있다. 그렇다고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것도 아니고 막 기념일에 올만한 곳이 아닌 것 같은 곳일 때는 더더욱. 오늘 소개할 곳은 누구나 아는 평..

맛집 & 카페 2022.07.27

확장 이전해도 대기 한시간은 기본인 고가네숯불구이통닭

여름철 생맥주 한잔하기 좋은 로컬 맛집 고가네숯불구이통닭 백종원 3대 천왕 프로그램은 사라졌지만 거기에 소개됐던 곳들에겐 그 이야기가 쭉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나의 경우 그 프로그램을 즐겨보진 않았지만 거기에 나왔다고 하면 괜히 신뢰가 생기고 여기는 어떤가 하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고 그런다. 나름 홍보 효과는 있는 것 같다. 뭐 아무래도 아무 곳이나 방송에 나오진 않았을 테니 말이다. 막 경험을 살려보진 않았지만 대게 돌이켜보면 다녀왔던 곳들 중에 별로인 곳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예전에 군산에서 뭐 햄버거였나, 아무튼 부대찌개랑 같이 파는 곳을 갔었을 때 그냥 맛 자체는 평범했는데 조합이 특이해서 기억 남았던 곳 거기 빼고 말이다. 참 먹으러 여기저기 잘 다녔다. 아무튼 오늘 소개하는 여기 고가..

맛집 & 카페 2022.06.04

백종원 극찬 받은 장승배기 닭꼬치 고가네숯불구이통닭

한번 먹고 단골 되기로 결심한 장승배기 닭꼬치 맛집 고가네숯불구이통닭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아마 이 가게가 사라지거나 다른 곳으로 멀리 이전하기 전까진 내가 주기적으로 꾸준히 다니게 될 것 같은, 이미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단골이 되어버린 그 가게다. 전화를 안 받았지만 혹시나 문 닫았겠어하며 그냥 갔다가 실제로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라 발걸음을 돌린 적도 있고 그 외에도 그냥 생각이 날 때마다 주기적으로 방문했다. 근처에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유료 주차장을 이용한 적도 있고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해 간 적도 있다. 우리 집에선 환승을 하고 가야 하는 곳이라 좀 번거롭긴 했는데 그래도 그런 것들을 다 이겨낼 수 있었다. 왜냐하면 여기 머무르는 시간 동안은 너무 만족스럽고 괜찮으니까 말이..

맛집 & 카페 2021.12.24

모두 아는 그 맛이라 더 무서운 고가네 숯불구이 통닭 닭꼬치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것 같은 고가네 숯불구이 통닭 닭꼬치 오늘 소개할 곳은 나만 알고 싶은 맛집 같은 곳이다. 근데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라고 하기엔 아마 나만 늦게 알고 방문한 가게이지 않을까 싶다. 이미 이 근처에선 유명하고 단골손님도 많은 곳이고 유명한 유투버들도 방문하고 영상을 남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머무르면서 느낀 것인데 포장 손님도 정말 많았다. 근데 포장 자체가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컸다. 한두 개 수준이 아니었다. 물론 요즘 상황이 상황인지라 집에서 먹으려고 그러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모든 가게가 그러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신기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뭐 꼬치를 한 10개씩 포장해 가시고 그러던데. 근데 실제로 먹어보니 정말 순식간..

맛집 & 카페 202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