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까오러우 2

배틀트립 다낭에 나왔던 Hoian 오리비(Orivy) 다녀왔어요.

배틀트립 다낭에 나왔던 Hoian 오리비(Orivy) 다녀왔어요. 내일이면 다낭으로 떠나야 하기에 배틀트립에 나왔던 호이안 전통음식 레스토랑인 오리비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로 했다. 여기 와서 입어야지 하고 예전에 친구한테 선물로 받았었는데 기회가 없어 입지 못했던 바지도 입어봤다. 주머니가 없는 게 아쉽지만 완전 편하고 내가 원하는 느낌이라 좋았다. 구글맵을 보니 숙소에서 이곳까지 거리가 나름 가까워서 걸어가려했다. 걷다가 워낙 인도가 복잡하고 시끄럽고 좁아서 고생했는데 중간에 택시를 탔는지 안 탔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올 때는 택시를 타고 왔다. 야간 할증이 붙어도 가격이 높지 않은 편이라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 살짝 무서운 골목길로 들어가 좀 걷다 보면 사람들이 모여있고 밝게 빛나..

호이안 모닝글로리에서 까오러우를 먹어보다.

호이안 모닝글로리에서 까오러우를 먹어보다. (Hoi an morning glory cao lau) 탐탐 카페 바로 옆에 있는 모닝글로리에 식사라기보단 간단히 끼니를 때우려고 방문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폭넓은 편인데 항상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갔을 때도 사람이 많았다. 그에 비해 서빙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컵도 깨지고 정신없던 기억이 난다. 호이안 3대 음식 중 하나인 까오러우 하나와 맥주, 탄산수를 주문했다. 그러다 스프링롤튀김을 추가로 주문했다. 모닝글로리의 가격대는 다른 곳들에 비해 좀 비싼 편인데, 이곳 역시 선풍기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총 21만동이 나왔다. 베트남에서 인기 맥주인 라루(Larue)와 탄산수. 근데 탄산수 맛이 한국에서 먹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