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수저를 멈출 수 없는 광흥창 즉석떡볶이 킴스맘 오늘 소개할 메뉴 자체는 평소 정말 잘 안 먹었던 메뉴다. 그냥 가끔 먹었던 이유가 집에서 만들어 먹었을 때인데, 설탕을 많이 넣어 달달하게 먹어왔던 편이다. 근데 그마저도 일 년에 몇 번 안 먹었다. 그러다 홍대에 엄청난 맛집을 발견하게 됐고 거긴 두세 달에 한번 이상 방문하면서 쿠폰도 모으고 정말 열심히 다녔다. 거기가 그렇게 맛있더라. 그러다 또 오랜 시간 잊고 살았는데 그 이후 맛이 들렸을 땐 오늘 소개할 메뉴뿐만 아니라 신전, 엽떡 등 기본적인 곳들도 선호하게 됐고 치킨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많이 이곳저곳에서 먹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시켜먹고 그랬다. 오늘 소개할 곳 역시 방문을 다섯 번 이상 한 곳인데 올 때마다 만족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