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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5

힙한 분위기 제대로인 미국 감성 펍 판교 라디오베이

감자튀김 맛집이라고 소문났길래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와 봤다. 여기의 경우 예전부터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근데 이 지점은 아니었다. 원래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내부에 입점되어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호텔 측에서 관리되는 그런 레스토랑인 줄 알았다. 근데 어느 날 가려고 했는데 검색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뭐지? 숙박하면서 여기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사라졌나?' 싶었다. 전화해서 물어봤고 여긴 호텔과 같이 운영되는 레스토랑이 아니라 별도로 운영되는 곳이며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그때 여길 가진 못했고 검색해보니 판교 쪽에 지점이 있었고 나중에 가봐야지 하고 잊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이렇게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미리 계획을 짜고 다녀와봤다. 여기 역시 호텔과 연결되..

맛집 & 카페 2022.05.27

소스 가득 배이게 끓여먹는 재미가 있는 즉석떡볶이

자작자작한 국물에 감자튀김까지 너무 잘 어울린다 뒤늦게 매력을 알게 된 음식 중 하나가 또 떡볶이다. 원래 이 메뉴 자체를 거의 사 먹지 않았었다. 어릴 때도 그렇고 뭔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 그냥 떡이랑 소스랑 따로 노는 느낌? 근데 떡꼬치는 또 좋아했다. 그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소스에 튀긴 떡과 함께 먹으면 그렇게 잘 어울리더라. 또 순대에 떡볶이 소스 찍어 먹는 것도 좋아했다. 그냥 그렇게 인기였던 떡볶이 자체에 매력은 크게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엽기 떡볶이가 처음 나왔을 때도 매장에 가서 먹어봤는데 너무 매워서 몇 개 먹고 포장도 안 하고 그냥 나왔던 것 같다. 나름 이런 식으로 시도를 했었는데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는 가게는 별로 없었다. 거의 없었다. 그래도 하나 나름 좋아했던 맛이 ..

맛집 & 카페 2022.05.09

껍질에 감자튀김을 쌓은 바삭바삭한 bhc치킨 포테킹후라이드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어본 bhc치킨 포테킹후라이드 치킨은 정말 먹어도 먹어도 잘 안 질리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진짜 계속해서 먹다가 딱 한번 물린다는 느낌이 들면 잘 안 먹는 편인데 이 음식은 안 그렇더라. 프랜차이즈도 다양하고 맛도 정말 다양해서 이제는 그냥 하나의 음식이라기보단 기본적인 것이 되었고 그중 메뉴에 따라 음식으로 바뀌게 된 것인가. 밥 맛이 질리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참 이런 음식도 드문 것 같다. 하긴 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도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긴 하니까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근데 그렇게 좋아하던 음식들도 한번 꽂혀서 계속해서 먹으면 질리긴 하던데. 그 페레로로쉐였나 그 초콜릿이 그랬고 지금 생각이 안나지만 아무튼 그런 것들이 많다. 근데 오늘 소개할 메뉴의..

맛집 & 카페 2022.01.08

즉석떡볶이 안에 들어간 라면과 감자튀김 핵꿀맛~!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즉석떡볶이 원래 자주 가던 즉떡집을 위치상 못 가다보니 대안으로 여길 찾아오게 된다. 맛과 컨셉은 확실히 다르긴 한데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해서 충분히 대체 만족이 되는 곳이다. 그렇다보니 원래 단골집이 잘 생각이 안 나기도 하고. 물론 기회가 생기면 방문하려고 하긴 하는데 뭔가 홍대를 잘 안 가게 된다. 그 가게가 홍대에 있기 때문에! 이날 역시 점심으로 딱 이 음식이 생각났고 거길 가기보단 편하게 걸어서 방문할 수 있는 이 가게에 도착했다. 우리가 첫 손님이었고 사장님도 막 오픈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것 같았다. 사장님이 기억하실 정도로 자주 오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와본 곳이라 심리적으로 편한 그런 기분이 있었다. 메뉴 역시 매번 먹던 스타일대로 주문하고! 즉석떡볶이 2인분에 ..

맛집 & 카페 2021.03.29

롯데리아 양념 감자튀김 여전히 사랑받는 메뉴!

롯데리아 양념 감자튀김 아직도 사랑받고 있구나! 최근 약간 삶의 낙이 뭐였냐면 해가 지기 전에 한강 산책을 나가는 것이었다. 처음엔 그냥 소화도 시키고 운동이라도 조금 할 목적으로 나간 것이었는데 한번 나와보니 너무 좋아서 그뒤로도 계속해서 정해진 시간에 나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놀랐고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스크를 운동하면서도 써야한다는 것이 엄청나게 불편했다. 우선 피부에도 꽤 안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겠다. 마스크의 퀄리티도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고. 오히려 피부를 생각하면 그냥 KF라인을 쓰는게 나으려나? 아무튼 그렇게 마스크라는 불편함만 제외하고 모든 것이 좋았고 오히려 어두운 밤보다는 밝은 낮이 좋았다. 하늘도 이렇게 예쁘고! 요즘 딱 가을 날씨..

맛집 & 카페 20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