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버무려진 명태회무침까지 구성은 완벽했으나 양은 아쉬웠던 홍장표 동해막국수 오늘 소개하는 곳의 경우 장사를 하신 지가 꽤나 오래된 것으로 기억한다. 나만 하더라도 여기 처음 방문했던 것이 거의 7년은 지난 것 같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친구가 가까운 곳에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고 그냥 따라왔다. 근데 그 당시만 하더라도 막 지금처럼 어딜 찾아가서 먹고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어딜 먹으러 간다는 것이 좀 신기했다. 차가 막히지 않아 집에서 나름 30분 정도 걸려 도착할 수 있었고 식사를 하기 전에 먼저 여기 외부를 구경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여기만의 감성이 드러나는 조각상이나 꾸며진 공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물론 내 나이의 감성은 아니었지만 이 가게를 주로 찾아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