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곳 미래사를 다녀오다. 특정한 종교를 가지고 있진 않다. 근데 이기적이게도 가끔 뭔가를 절실히 원할 때 누군가를 찾긴 한다. 아무튼, 무교인 내가 그래도 절은 종종 들린다. 그냥 그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서랄까.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템플스테이도 했었고. 생각해보면 예전에 천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절이 있었는데 거기도 잠깐 가보았고. 전국에 유명한 절 몇 군데는 가본 것 같다. 그렇게 이번 통영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미래사를 다녀왔다. 사실 지나가는 길에 겸사겸사 들린 의미가 크지만, 그래도 혼자 돌아다니는 여행에 이런 분위기가 나쁘진 않았다. 미래사의 모습. 엄청 클 줄 알았는데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더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었다. 잘 가꾸어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