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찾아 먹고 있는 수제버거 맛집 크라이 치즈버거 지난 일요일, 혼자 집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뭔가 밖에 나가고 싶었고 그 구실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평소 자주 가던 수제버거 집이 생각났고 실행에 옮겨야겠다 생각했다. 대충 씻고 모자를 쓰고 밖으로 나왔다. 근데 여기 하나만 가기엔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추가로 한 가지 정도만 더 찾았다. 솔직히 산책을 하면 좋을 것 같지만 요즘 더위가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무리였고 내가 좋아하는 카페를 가 테이크 아웃 해와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그 거리가 걸어서 한 10분 정도여서 겸사겸사 좀 걷기도 하고 말이다. 여긴 차를 타고 좀 와봤기 때문에 주차 역시 편하게 주차장에 할 수 있었다. 애초에 여기 거리 자체가 복잡하지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