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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4

여수 굴국밥 전문점에서 먹어보는 제육볶음 맛은 어떨까?

의외로 잡내 없이 너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던 제육볶음 날씨가 선선해지니 진짜 안 좋았던 컨디션도 돌아온다. 굳이 말할 필요도 없고 먹는 이야기를 쓰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유도 없었지만, 근 한 달간 몸이 정말 안 좋았다. 그래서 실제로 정기검진까지 예약을 할까 전화도 했었다. 아마 거기서 바로 예약이 가능했으면 아마 날짜까지 잡았을 것 같은데 다른 이유로 잠시 생각을 해야했다. 그 뒤로 다행히 몸이 괜찮아졌다. 의심이 가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더위를 먹은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것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다. 온열질환 증상을 봐보니까 내가 3주간 겪었던 증상과 동일하더라. 정말 그 기간 동안 몸에 힘도 안 나고 힘들었다. 그래서 운동도 좀 쉬고 그랬다. 필라테스는 꾸역꾸역 나갔지만 무리가 ..

맛집 & 카페 2023.08.28

점심을 주문하면 3가지 종류의 전과 계란후라이, 밥이 공짜

점심시간 용산 사람들이 몰려드는 옛촌 식당 예전에는 몰랐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가 회사들이 몰려있는 곳에는 꼭 맛집이 있다는 것이다. 이전 포스팅에도 여러 번 말했지만 대표적인 장소로 여의도를 말할 수 있겠다. 여의도 상권의 경우 더현대서울 백화점이 생겨난 이후로 유동 인구의 성향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오피스룩을 입고 다니는 직장인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들도 점심이든 저녁이든 식사를 할 테고 그 수요에 맞춰 여러 스타일의 식당이 있겠다. 많은 식당들이 생겨나고 사라지지만 그중에 오랜 시간 남아있는 곳들이 있고 그 가게들이 경쟁력을 갖춘 맛집들이라 말할 수 있겠다. 정말 여의도 웬만한 곳에서 식사를 하면 실패한 경험이 크게 없다. 다 맛있는 느낌? 또 물론 그에 맞춰 다른..

맛집 & 카페 2023.02.11

혜자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8천원 제육볶음 가정식백반

물가 오른 요즘, 이 정도 양과 구성이 8천 원이면 또 갈 수밖에 없겠다. 지금보다 한 5년 전인가. 아마 그보다 더 전일 수도 있겠다. 누군가에게 아니 뉴스에서 자꾸 물가가 오른다고 하는데 왜 주변에 보이는 식재료라든가 그런 것들은 안 오른다고, 어디가 오르냐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그때 짧은 지식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지수가 있고 뭐 이래저래 설명을 해줬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 요즘처럼 민감하게 물가에 반응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뉴스에서도 들리는 것은 당연하고 이젠 주변에서 토로를 하더라. 밥 한 끼 먹어도 예전만 하지 않다고 말이다. 그래서 데이트 한번 한다고 하더라도 돈이 우습게 나간다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먹는 것과 여행하는 것에는 돈을 크게 아끼지 않는 편이라 좀 무딘 편이긴 ..

맛집 & 카페 2022.11.10

수요미식회 극찬 받은 직화로 구워 불맛 가득한 별미볶음점

가성비 좋고 맛 좋은 제육, 오삼, 낙삼, 쭈삼 먹고 싶을 땐 그냥 여기로 가면 된다. 이제 나이가 차니 주변 사람들이 슬슬 결혼을 하기 시작했다. 정말 가까운 친구나 조금은 먼 친구나 다 말이다. 오늘 소개할 곳도 청첩장을 받기 위해 만났다. 사실 이미 이전에 청첩장을 만나서 받긴 했는데 그냥 결혼식 전에 한 번만 보긴 아쉽다고 하여 날을 잡고 이렇게 또 만났다. 이 친구의 경우 대학생 때 알던 친구인데 졸업을 하고 자주 만나진 못했다. 그냥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봤었나? 중간에 축구한다고 좀 만나고. 이게 서로 직장인이 되고 나면 사회생활도 바쁘고 정말 집이 가깝지 않은 이상에야 어렸을 때처럼 자주 만나긴 힘든 것 같다. 그나마 취미가 같으면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곤 하는데 또 친구끼리 취미가 같기..

맛집 & 카페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