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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2

서울시 따릉이 자전거 동호회 같이 달려요!

서울시 따릉이 자전거 동호회 같이 달려요! 날씨가 한창 봄이 왔음을 알릴 때 친구와 한강에 자전거를 타러 갔었다. 딱 여의도까지만 갔었고 다리 아래 그늘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쉬고 있었다. 친구 혹은 연인끼리 텐트를 치고 쉬고 있는 모습을 보며 문득 '이런 좋은 날들을 그냥 흘려보내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번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수도 없었고, 매번 혼자 이 순간들을 즐기기는 싫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서울시 따릉이 자전거 동호회! 집에 자전거가 있긴 했는데 미니벨로라 일반적인 자전거 동호회는 참여할 수 없었고 최근에 처음 타보고 너무 좋았던 서울시 따릉이가 생각났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내가 원하는 모임은 찾을 수 없었다. 다들 진짜 완전 복장을 착용하고 라이딩하는, 그런 모임들..

일상 2018.06.26

한강 자전거, 바람쐬러 다녀오다.

한강 자전거, 바람쐬러 다녀오다. (Bike riding along the Han River) 어느새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왔다. 달릴 때 차가운 바람이 아니라 시원함이 느껴질 때가 개인적으로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이 그렇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다. 평소 자전걸 즐겨타는 편은 아니고 이렇게 가끔 날이 너무 좋은데 밖에 바람쐬러 나가고 싶을 때 동네 친구랑 급으로 한강을 다녀온다. 집 바로 뒤에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다녀오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다. 저번 연휴 때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가 시간이 아까운 것 같아 친구랑 급으로 다녀온 사진이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놀랬다. 좀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이런 날씨에 이렇게 사람이 없었던 적은 없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