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매운탕 요리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칼칼하니 맛이 괜찮네요? 나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맛이나 저런 맛이나 대체적으로 다 경험해 본 적이 있고 그래서 이게 맛있는지 맛없는 것인지 나름 판단을 할 수 있다 생각한다. 근데 이게 정말 때로는 착각이더라. 아직 안 먹어본 메뉴가 많더라. 해외여행도 여기저기 다녀본 편이기에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본 것 같기도 한데 항상 뭔가 먹을 때마다 '진짜 이런 맛도 있구나' 싶은 가게들을 만나게 된다. 아마 뭐 그런 메뉴들도 처음부터 있던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서 생겨난 것이겠지만 아무튼 요식업은 정말 넓은 것 같다. 근데 또 포스팅들을 돌이켜보면 내가 가던 가게만 자주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이미 가봤던 곳의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