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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 6

치킨 안 먹는 사람도 맛있다고 한마리 다 먹고 나오는 치킨집

어렸을 때 먹었던 치킨 느낌 그대로 나는 이젠 몇 없는 동네 치킨집 오늘 포스팅은 평소와는 다르게, 내가 먹고 싶은데 요즘 치킨을 못 먹고 있어서 먹방을 보는 듯한 기분으로 치킨 포스팅을 하면서 뭔가 그 기분을 달래고 싶어서 작성하는 글이다. 사실 이런 감성으로 포스팅 작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뭔가 기록용으로, 루틴처럼 작성하곤 하는데 먹방 보는 것처럼 글을 쓰다니. 그래도 포스팅하기 전에 사진을 쫙 보는데 그때 그 기분이 올라오기도 해서 어느 정도 만족이 되는 것 같긴 하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 여길 안 먹고 다른 곳에서 먹으면 뭔가 대체가 안 되는 느낌이다. 분명히 치킨은 먹긴 먹었는데 제대로 안 먹은 느낌이랄까. 실제로 최근에 교촌 레드를 먹었었는데 여전히 치킨을 다 먹지 않은 듯한..

맛집 & 카페 2024.03.23

반응 핫한 BBQ 양념치킨 리뉴얼 솔직한 후기

옛날치킨 컨셉의 얇은 튀김옷으로, 아는 맛도 새롭게 출시한 BBQ 양념치킨 리뉴얼 최근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싶을 때, 먹으려고 적어둔 리스트가 두 개 있었다. 하나가 파파존스에서 새로 출시한 신메뉴였고, 나머지 하나가 오늘 소개할 메뉴다. 사실 이 리스트를 적어둔지는 꽤 되었는데 그동안 시켜 먹을 타이밍이 오지 않았다. 사실 식사를 거르진 않기에 매번 먹을 수 있었으나 소화 능력이 떨어져서 자제 좀 하고 있었다. 그러다 요즘 여러모로 괜찮아진 것 같아 이렇게 날을 잡고 주문을 해서 먹어봤다. 치킨을 워낙 좋아하기에, 그리고 요즘처럼 막 다양한 맛보다 옛날 스타일의 치킨을 선호하기에, 그 유명한 BBQ에서 양념치킨 리뉴얼을 했다고 하기에 너무 궁금했고 빨리 먹어보고 싶었다. 실제로 주변에 물어보니 반응..

맛집 & 카페 2024.03.08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림스치킨

적당한 염지, 얇고 바삭한 겉 튀김,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살! 살면서 정말 대단하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기본에 충실한 부분인 것 같다. 물론 누구나 다 초심자 시절에는 아는 게 없으니까 가르쳐준 대로, 그 기본기만 열심히 하며 살아가겠다. 근데 시간이 흐르고 그 과정에 익숙해져 가면서 조금씩 내가 편한 상황에 맞춰 변형시키기도 하고, 또 어기기도 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냥 꾸준히만 하라고, 매일 똑같은 일을 오랜 기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게 정말 쉽지 않기 때문에. 근데 나는 먹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먹는 것에 집중해보고자 한다. 정말 요즘 같은 메뉴라고 하더라도 정말 다양하게 나온다. 어디는 정..

맛집 & 카페 2023.06.05

간장치킨 매니아들은 이미 즐겨먹고 있는 호치킨

오랜만에 찾은 호치킨, 역시나 맛있었다. 옆을 돌아봤을 때 누군가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다. 물론 그런 관계들이 때론 더 상처를 주곤 하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 누군가 맞이해준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근데 사람 마음이 또 간사한 게 그것에 대해 고마움을 못 느끼고 짜증 나는 일만 생각나고 뭐 그런 것 같다. 그렇게 살아가니까 후회하고 뭐 그런 것이겠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친구들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이다. 아무튼 오늘 만난 이 친구의 경우 어쩌다 보니 산책을 같이 즐기는 친구가 되었다. 이 친구의 경우 걷는 것을 좋아한다기보단 걷는 것의 필요성을 느껴서 걷고 있고, 나의 경우 그냥 걸으면서 말하거나 산책하는 것 자체가 좋아서 즐기고 있어 종종 만난다. 이날 역시 같..

맛집 & 카페 2022.09.17

어렸을 때 종이봉투에 담겨 있었을 것 같은 옛날통닭 그 느낌

익숙하지만 이런 맛은 또 너무 오랜만인 것 같은 사또 양념치킨 후기 아는 형이 어느 날 자기가 알게 된 치킨집이 있다고 같이 가보자고 했다. 자기도 가본 것은 아닌데 매번 지나다닐 때마다 간판이 이색적이라 한 번은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다고 한다. 뭔가 옛날스러운, 좀 요즘 프랜차이즈에서 제공되는 그런 맛과는 다르게 우리가 원하는 느낌이 날 것 같다나 뭐래나. 나도 근데 그 말로는 하기 힘들지만 고전적인 그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꼭 가보자고 했고 날을 잡고 이렇게 다녀오게 됐다. 처음에 이 간판을 보고 문을 연 것이 맞나 싶었다. 다행히 문은 열렸고 장사를 하고 계셨다. 간판의 경우 밤에만 불이 켜지는데 그때가 꽤 이색적인 것 같다. 낮에는 연지 안 연지도 모를 정도로 평범하고 무난했다. 그렇게 안으로 ..

맛집 & 카페 2021.09.17

치즈 소스 가득 찍어먹어본 비비큐 양념치킨

먹방 유투버처럼 치즈 소스 별도 구매해서 먹어본 비비큐 양념치킨 정말 오랜만에 bbq 치킨을 시켜먹었다. 황금 올리브로 인하여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많이 찾은 기억이 없다. 처음 먹어봤을 때도 막 대박이라는 느낌을 받지도 못했고. 이유는 모르겠다. 아마 닭이 너무 커서 그랬나? 근데 그 이유라고 하기엔 bhc는 좋아했었는데.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렇게 시켜 먹은 이유는 유투브 때문이었다. 한 유투버가 이 이 치킨을 시켜 먹었었는데 그것까진 뭐 괜찮았다. 나도 아는 그 맛이니까 말이다. 근데 치즈 소스를 별도로 구매하여 아주 한가득 찍어먹고 있었고 그 비쥬얼을 참을 수가 없었다. 나도 그렇게 먹고 싶었다. 예전부터 그런 소스류를 한번 구매해서 먹어봐야겠..

맛집 & 카페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