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을 기념하여 포스팅을 쉬려고 했지만 그냥 자다 일어나서 뇌가 좀 깰 겸 주절주절 떠들어보고자 한다. 감정 이야기 글도 오랜만에 쓰는데 요즘 매우 마음 상태가 어지럽고 복잡하기 때문에 정리하면서 적어볼까 싶다. 오늘 소개되는 사진들은 일본 오사카의 모습들이다. 다녀온 지 벌써 3년이 지난 것 같다. 빨리 놀러 가고 싶은데 큰일이다. 얼마 전 연락이 닿은 친구가 '너 놀러 가는 거 좋아하는데 못 놀러 가고 있어서 어떡하냐'라고 물었다. 정말 정답이었다. 요즘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놀러 가지 못한 것이 크지 않을까 싶다. 국내여행을 다니고 제주도도 다녀오긴 했지만 뭔가 해소되지 않는 갈증 같은 것이 있다. 아마 나와 같으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오늘 주절주절 떠들고 싶은 이야기는 아픔은 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