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씨메르 물놀이 때문인지 자꾸 생각나는 파라다이스시티 분식 요즘은 포스팅하면서 취미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아마 내가 단순 즐기기보단 취미가 업과 연결될 수 있는 무언가를 지금 진심으로 찾고 있는 과정이라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다. 아무튼 나름 주기적으로 즐기던 활동 중 하나가 호캉스였다. 아무래도 해외여행이 막힌 이후로 좀 본격적으로 하게 된 것 같은데, 그게 나름 소소한 힐링이었다. 누군가는 가서 자고 쉬고 올거면 뭐하러 가느냐 하지만 거기 있는 침대와 우리 집에 있는 침대가 같은 것은 아니니까. 그냥 그 과정 자체로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고 그랬다. 또 어느 날은 호캉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히려 피곤할 정도로 바쁘기도 했다. 수영도 하고 헬스도 하고 조식 먹고 야식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