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타데야 공원 피크닉 (Parc de la Ciutadella) 해외여행 중 한 도시에서 머무르는 일정이 길면 이렇게 여유를 부릴 수 있어 좋다. 브런치 목적으로 가볍게 츄러스 한번 때리고 이렇게 시우타데야 공원으로 산책을 하러 왔다. 여긴 일광욕도 즐기고 피크닉 개념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좀 유명하다고 한다. 숙소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오기에도 큰 부담 없었다. 이때가 11월로 겨울 초입이었지만 낮에 이렇게 햇볕이 쨍쨍하게 내리쬐니 그렇게 춥지 않았다. 그늘진 곳에선 좀 서늘했지만, Parc de la Ciutadella를 산책하고 있으면 절로 몸에서 열이나 나도 외투를 벗었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체한 것 같아 몸이 좀 으스스했는데 나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근데 여기서 아주 신기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