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본 글램핑 바베큐 너무 괜찮았어요 바로 옆에 계곡이 있는 캠핑장에 도착했다. 운영을 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여기 예약을 한달 전에 했는데 정말 모든 곳이 풀 부킹이었다. 여기도 한달동안 주말은 자리가 꽉 찼고 그렇게 한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찾아올 수 있었다. 근데 뭐 한달 금방 지나가더라. 처음 예약할 당시만해도 언제 가나 싶었는데 이렇게 와서 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다. 사실 여긴 예전 몽골 여행에 가서 게르 안에서 잤을 때빼고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기에 숙소에서만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다. 그런데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바로 뒤에 계곡도 있어 편하게 놀 수 있다고 하여 이렇게 왔다. 비가 오지 않아 수심은 얕았고 아래에 깔린 돌들은 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