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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오사카 57

일본 교토 가볼만한곳 금각사에 다녀오다.

일본 교토 가볼만한곳 금각사에 다녀오다. (Japan Kyoto golden temple, Kinkakuji) 실컷 먹기만 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나름 구경한다고 일정이 빡세다. 치쿠린 이후 일본 교토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금각사에 왔다. 여기도 도로는 한산하다가 입구에 다가오니 북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 당시에는 몰랐는데 두 번째 사진 너무 잘 나온 것 같다. 만약에 주변에 사람이 하나도 없고 앞에 저 세 분만 있었으면 엄청 이쁘게 나왔을 것 같다. 하늘은 맑고 길은 깨끗하고 주변엔 초록색 나무로 뒤덮여있고. 딱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다. 여기까지는 무료로 들어올 수 있고 메인인 일본 교토 가볼만한곳 금각사를 보기 위해선 입장료 400엔을 내고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킨카쿠지는 어머..

교토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내가 일본여행을 온 이유.

교토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내가 일본여행을 온 이유. 일본여행으로 오사카를 세 번째로 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교토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우연히 사진을 봤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고 가고 싶어졌다. 근처에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고 했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었다. 그렇게 일 년 만에 Kyoto에 도착했다. 여긴 치쿠린을 걸어갈 수 있는 역인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역에서 나와 바로 우측 골목길로 쭉 따라가면 된다. 걷다 보면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오기 전 어디서 찾아야 하나 검색해봤는데 그냥 걷다 보면 보이니 굳이 그럴 필요는 없겠다. 근데 오기 전부터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워 자전거를 대여할까 말까 고민을 했다. 그러다 결국 대여하지 않았다. ..

오사카에서 교토가는법, 난바역에서 출발해보자.

오사카에서 교토가는법, 난바역에서 출발해보자.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일찍 일어났다.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 7시 30분쯤 밖으로 나왔다. 이렇게 일찍 일어난 이유는 kyoto를 가야 하기 때문! 저번에 다녀오긴 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구경도 제대로 못 했고, 이번엔 갔던 쪽이 아닌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었다. 사실 여기 가려고 이번 일본 여행을 다시 오는 데에 망설임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여행기를 적기 전, 오사카에서 교토가는법, 난바역에서 출발하는 루트를 소개해볼까 한다. 우선 난바역에서 일반 지하철을 타고 신오사카까지 간 뒤, 거기서 JR을 타고 교토역까지 갈 예정이다. 총 소요시간은 시간에 맞춰 교통편을 탄다면 1시간 30분정도로 잡으면 되겠다. 우선 난바역에서 신오사카까지 가는데 멈추는..

초보해외여행 Japan Osaka에서 보내는 일주일 중 하루

초보해외여행 Japan Osaka에서 보내는 일주일 중 하루 오늘 Japan Osaka 저녁 일정은 난바파크스에 들려 미션인 양산과 양말을 찾아본 뒤 덴덴타운 구경을 하다가 도톤보리로 돌아와 츠카타 노조에 못 먹었던 토종닭 숯불구이를 먹고 숙소에서 자는 것으로 정했다. 그렇게 찾아 돌아다녔던 양말을 바로 앞인 난바파크스에서 발견했다. 인포메이션에 물어봐서 찾을 수 있었다. 예전에 어머니가 일본에 놀러 갔다 오셨을 때 이모에게 이 양말을 사다 줬었는데 이모가 좋다고 부탁하셔서, 이번에 많이 샀다. 인포에서 할인쿠폰을 받았다. 근데 만엔 이상만 사용이 가능했다. 내가 산 양말의 가격은 6,588엔인데 세금포함 5,400엔 이상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받았다. 도톤보리로 돌아왔다. 사실 오사카는..

시바견 분양 일본 현지 강아지 가격을 알아보자

시바견 분양 일본 현지 강아지 가격을 알아보자 이번 오사카에 놀러 갔을 때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또 하나가 펫샵에 가보는 것이었다. 한국의 진돗개처럼 일본의 토착견인 시바견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싶었고 현지 분양 가격도 궁금했다. 이젠 자취라고 하긴 뭐하고 나중에 독립하게 되면 항상 내 상상 속에는 강아지가 있었다. 부모님 세대는 강아지가 있으면 아기를 낳기 힘들고 낳더라도 털 때문에 몸에 안 좋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아이 정서발달에도 좋고 면역력도 증대된다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내 행복의 상상 속에는 항상 강아지가 있었다. 나중에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정말 오랜 시간 고민을 하고 지금도 역시 진행 중이다. 집에 누가 있으면 당장에라도 결정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혼자 살게 되면 초기에..

오사카숙소추천, 숙박 가능한 pc방 넷마루에 다녀오다.

오사카숙소추천, 숙박 가능한 pc방 넷마루에 다녀오다. 도톤보리 근처에 있는 오사카숙소추천, 숙박 가능한 pc방 넷마루에 다녀왔다. 일본에 오기 전 하루라도 자보고 싶은 곳이 딱 두 곳 있었다. 하나는 유명한 캡슐호텔과 또 다른 곳은 여기 넷마루. 에어비앤비 숙박비가 하루를 버리기엔 좀 아까워서 결국 두 곳 모두 잠을 자진 못했지만, 여기 숙박형 pc방 넷마루는 들릴 수 있었다. 요즘 한국도 카페처럼 되어있는 피씨방이 많지만, 과연 미래의 피시방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일본은 한국보다 고령화를 먼저 맞이했고, 1인 문화도 한국보다 더 익숙하기에 이 분야에선 훨씬 더 앞서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공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와보고 싶었고 정말 미래에 pc방이 이런 식으로 바뀔지 두 눈으로 확인하고 ..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우유팩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우유팩 이번 여행은 단순하게 웃고 즐기며 쉬는 목적도 있었지만, 기존과는 다르게 일본이라는 나라를 조금 더 가깝게 보기 위해 노력했다. 알면 알수록 매력이 있었다. 주변에 말할 때 일본이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맞는다고 말해왔다. 성격이 좋게 말하면 좀 세심한 편인데, 오사카에 놀러 올 때마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배려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고 또 일상에서 불편해하던 것들이 여기선 해결되어있었다. 일반적으로 사고가 그 정도까지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은 그런 면에서 준비가 되어있었다. 기존에 불편함을 못 느꼈던 이들도 새로운 상황에 익숙해지면 예전 생활이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 일본에 갔다와서 별로라고 실망했던 사람은 한 번도 못 봤는데, 관광객이..

오사카 여행코스 오렌지스트릿을 가보자!

오사카 여행코스 오렌지스트릿을 가보자! 오사카 여행코스로 유명한 오렌지스트릿을 세 번째 방문 만에 드디어 와본다. 쇼핑을 잘하는 편도 아니라 이렇게 넓은 곳에 다양한 매장이 있으면 뭐부터 구경해야할지 몰라 잘 안 사게 되는 편인데, 그래도 안 가본 곳이니 와봤다. 아 근데 여기에 오려면 미리 화장실을 들렸다 오는 것이 좋겠다. 카페를 가게 되면 몰라도 화장실 찾기가 정말 힘들다. 큰 매장 안에도 잘 없었다. 그래서 가구를 파는 어느 인테리어점에 들어가 여쭤본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잠깐 다녀올 수 있었다. 워낙 넓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진 않았다. 그리고 차도 많이 다니지 않아 구경하기 편했다. 매장은 좀 많은 편이었는데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넓찍 넓찍하게 있어 전체를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

오사카 쇼핑 거리 아메리카무라를 가다.

오사카 쇼핑 거리 아메리카무라를 가다. 밥을 든든하게 먹은 뒤 근처에 있는 오사카 쇼핑 거리 아메리카무라를 왔다. 이 골목길은 처음이었는데 길가 사이사이에 이렇게 작은 매장들이 있었다. 약간 힙합스타일처럼 스트릿 같은 느낌의 옷들이 많아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초입에 있는 깔끔한 애플스토어와는 다르게 안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복잡하고 나름 이 거리만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 사실 여기는 나한테 좀 익숙한 공간이다. 첫 여행에서는 친구와 잠깐 헤어졌던 곳이고 두 번째 여행에선 새벽에 이 주변에서 숙소를 찾느라 엄청 고생했다. 딱히 뭘 샀다거나 구경해본 적은 없지만 그냥 오면 추억이 생각나는 곳이다. 오사카 쇼핑 거리 아메리카무라의 대표적인 건물 안으로 들어가봤다. 올 때마다 문을 닫아 여길..

신사이바시에서 일본식 나니와 오므라이스를 먹다.

신사이바시에서 일본식 나니와 오므라이스를 먹다. 어색한 숙소에 적응을 다 했는지 편하게 잘 잤다. 히터식 난방이어서 불편했는데 이제 나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도 알았다. 일어나 먹을 것도 먹고 오늘 가야할 곳 리스트를 대충 정리한 뒤 밖으로 나왔다. 먹을 것도, 갈 곳도 많아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여야겠다. 제일 먼저 갈 곳은 일본에서는 3위, 오사카에서는 1위를 한 일본식 omurice를 파는 나니와 오므라이스다. 신사이바시에 있어서 그냥 산책도 할 겸 걸어서 가보았다. 근처까진 왔는데 입구를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 이 주변에서만 한 10분은 방황한 것 같다. 구글맵에 쳤을 때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어중간할까봐 조금 빨리 왔는데 실제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었다. 계속 운영했다.. 이 건물 저 가운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