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경동나비엔과 코텍 매매일지 작년은 다니던 회사를 관두었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았다. 그래서 정말 좋아하는 여행을 참 많이도 다녔다. 그때마다 걱정하기도 하고 아니면 차라리 잘 됐다 좀 쉬자라는 생각이 들게 한 것이 바로 이 주식이었다. 요즘에야 해외에서도 와이파이만 되면 모바일로 거래를 할 수 있다지만 뭔가 HTS 프로그램을 써서 매매하는 것이 더 좋았다. 훨씬 편하기도 하고 더 잘 대응할 수 있고 수수료도 적게 들고. 그래서 집이 아니면 주로 거래를 안하는 편이었다. 물론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 됐지만 한편으론 쉬러가는 여행에서까지 내가 이것을 신경 쓰고 있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그러지 않았다. 근데 약 한 달 동안 유럽을 가야하는 상황을 앞에 두고는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고민 많이 했다. 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