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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43

안동 여행네컷

여행 주제 포스팅은 꽤나 힘든 작업이다. 사실 초창기부터 나의 테마는 여행이었다. 국내여행, 해외여행 모두 포스팅했던 것 같다. 그땐 나가기도 쉬워서 이래저래 소재가 고갈되지 않았다. 한번 여행이 한번의 포스팅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 근데 정말 힘든 작업이다. 시간 순서대로 흐름도 맞춰야 하고 그때의 감정이나 세세한 정보들을 기록해둬야 알맞게 글을 쓸 수 있다. 솔직히 제일 만만한 포스팅이 먹거리라 생각하고 여행이나 패션, 화장품 쪽은 꽤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냥 내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생각이니 정답이고 뭐고 할 것은 없겠다. 아무튼 그렇게 지내다가 어쩌다보니 이 티스토리에서 먹거리만 올리게 되었는데 가끔 여행 포스팅에 대한 갈증은 있다. 근데 다시 시작할 엄두는 나지 않는다. 시간이 없기도 한데..

국내여행 2021.03.30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1 다녀왔어요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1 지난주에 새로 생긴 장소를 다녀왔다. 원래 오픈한 바로 다음날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다른 일정이 있어서 그때가지 못했다. 근데 그때 가려고 했던 이유가 그나마 입소문이 나기 전에 다녀오려고 그랬던 것인데 그날 안 가길 잘했다. 다녀온 사람들 사진을 보니 정말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 요즘 해외에 나가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하여 국내에 근교에 갈만한 곳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해서 이런 곳이 생기면 사람들이 엄청 몰리나보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 사진을 보고 별로 아쉽지 않았고 이렇게 오픈하고 일주일 뒤에 다녀올 수 있었다. 주차가 복잡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딱히 복잡하지 않았고 바로 내 자리를 찾아 주차할 수 있었다. ..

조화 예쁘게 구매할 수 있는 고속터미널 꽃시장

조화 구경 실컷 할 수 있었던 고속터미널 꽃시장 맨날 먹는 것만 올리다가 오랜만에 여행 혹은 그냥 서울 구경 포스팅을 하고 있다. 사실 원래 먹거리를 올리려고 했는데 포스팅을 굉장히 짧게 끝내야할 것 같아 언제든지 마무리가 가능한, 사진 위주의 포스팅을 고르다가 얘가 선정됐다. 오늘은 오랜만에 공을 찬다. 거의 1년만에 차는 것 같은데.. 내가 의도한 것은 아니고 팀에 문제가 생겨서 안 차게 됐다. 그렇다고 내 실력에 어디 용병으로 참여하여 공을 찰 실력이 되는 것도 아니고 혼자 연습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냥 방치했다. 오늘 차러 갔다와서 또 얼마나 좌절을 하고 올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그래도 뭐 그냥 운동겸 가야지. 오늘 소개할 장소는 고속터미널 꽃시장이라는 곳이다. 지하철 역에서 연결된 통로로 가..

흥국생명 배구단 경기 인천 계양체육관 직관 다녀옴!

인천 계양체육관 홈경기 흥국생명 배구단 경기 보고 왔어요 저번에 이어 두번째로 인천 계양체육관을 방문했다. 사실 중간에 장충을 한번 들린 적이 있다. 응원하고 싶은 팀 원정 경기로! 근데 와 거긴 정말 아니더라. 일단 예약 자체부터 원정팀은 고정 좌석이 없었다. 다만 자유석이 넓게 되어있어 평일이니까 괜찮겠지 싶어 방문했는데 와 사람이 정말 너무 많더라. 자유석이 자유석이 아닌 느낌. 다른 사람들은 몇시에 방문했는지 모르겠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와도 한 경기 시작 20~30분 전이었는데 이미 괜찮은 자리들은 다 차 있었다. 좌석 간격도 넓은 편이 아니라 어디 껴서 들어가기도 애매해서 맨 뒤에 서서 1세트만 지켜보고 그냥 밖으로 나왔다. 배도 고프고 뭔가 흥이 깨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다음엔 무조건 ..

여자배구 장충체육관 GS칼텍스 배구단 복잡했던 직관 후기!

너무 크고 복잡했던 장충체육관 여자배구 GS칼텍스 배구단 직관 후기! 작년 처음 흥국생명 경기를 다녀온 이후 2020년 처음 여자배구 직관을 위해 장충체육관을 다녀왔다. 이 경기장은 태어나서 이번에 처음 다녀온다. 여기가 익숙해진 것이 옛날에 무한도전 프로레슬링할때 여기서 경기하지 않았었나? 그래서 그냥 장소 자체는 익숙한 편인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알아봤을 때 위치가 좀 애매한 곳에 있더라. 역도 생소하고. 딱히 갈 일도 없었지만 위치가 자주 돌아다니는 곳에 없다보니 더 잘 안가게 됐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 이렇게 오게 된 이유는 다른 것 없다. 오로지 GS칼텍스 배구단 경기를 직접 보고 싶어서다. 확실히 스포츠 경기 직접 보니 tv에서 보던 것과 다르다. 훨씬 더 재밌고 그 현..

단풍여행 좀 늦은 감 있어도 지금 떠나면 기분 좋을걸?

단풍여행 좀 늦긴 했지만 떠남은 언제나 좋다 오랜만에 잠시 티스토리를 떠나있었다. 이런 경우 특별한 일이 있지 않고서야 아직까지는 여행을 갔을 때 말고는 없다. 그렇다 잠시 어디를 다녀왔다. 해당 이야기는 아마 여기에 업로드 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짧게나마 부분 부분 올려볼 계획은 있다. 주제에 맞춰서! 아무튼 연말에 여기 다녀올 준비를 하느라 굉장히 정신이 없었다. 뭔가 뇌를 많이 써서 저절로 다이어트가 된 것은 이번이 또 처음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원래 이 단풍여행 포스팅도 지난주에 마치고 떠났어야 했는데 도저히 짬이 나지 않아 다녀온 이후 이렇게나마 업로드 해본다. 그때도 늦은 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늦어버렸다. 근데 오늘 날씨를 보면 또 따뜻해서 괜찮아진 것 같기도 하고..?! 정말 날..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받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포함 네개 탔어요

5시간 기다려서 5분 즐겼던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기도에 위치한 에버랜드를 갔던 날이다. 사실 옛날부터 한번 가야지 가야지 했었어서 한번쯤은 가본 적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이 첫 방문이었다. 도착하고나서야 알았다. 외국에 있는 유니버셜들은 가봤으면서 정작 한국에 있는 것을 안 가봤다니. 물론 서울에 있는 롯데월드는 친구들이나 견학 포함 많이 가봤는데 여기까진 안 와봤구나. 차를 타고 어딘가를 놀러갈 때 지나가기만 했나보다. 여기 주차장은 바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도 있지만 네비게이션을 보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주차장도 있다. 언뜻 들으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주차장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 차를 좀 돌려야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 셔틀..

관악산 등산코스 연주대 정상까지 힘들었는데 잘 다녀왔어요.

서울대에 주차하고 올라간 관악산 등산코스 연주대 정상! 오랜만에 등산을 했다. 산행 포스팅을 하면서 꼭 적는 한 문장이 있다. 적어도 일년에 한번씩은 산을 찾는다고 말이다. 올해는 본의아니게 두번 오게 되었다. 작년 이맘때쯤에 관악산을 왔었는데 그땐 정상까지 오르지 못했다. 길이 두개가 있었는데 한쪽 길은 바위를 타고 올라가야했다. 근데 나는 괜찮았는데 같이 온 사람의 신발이 운동화 개념이어서 자꾸 미끄러졌다. 그래서 어쩔 수없이 저 멀리 정상이 보이는데 길을 뒤로 해야했다. 근데 요즘 날씨가 정말 산행하기 좋은 것 같아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작년 생각이 나 이렇게 다시 관악산 등산코스를 찾게 되었다. 이번 목표는 연주대 정상이 확실했고 이전 길로 갈까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 옆에 보여서 그쪽 ..

스타필드 스타필드시티 차이 궁금해서 가볍게 비교해봤다

대규모 점포 스타필드 vs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몰 스타필드시티 우선 이 글은 고양 스타필드는 여러번 방문해봤으나 이번에 생긴지 얼마 안된 부천 스파필드시티는 방문해보지 않은 채로 작성하는 글이다. 이번에 가을맞이 쇼핑을 가기 위해 방문을 알아봤는데 부천에 새로 지점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도대체 무슨 차이인가 알고 싶었는데 해당 정보가 나온 글이 없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했고 혹시나 나처럼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본다. 본격적으로 비교에 들어가기 전 간단히 차이에 대해 말하자면 우선 두 지점의 컨셉이 다르다. 스타필드는 익히 알다시피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넓은 부지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근처 백화점 가듯이 가볍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시..

서울숲 공원 지루하지 않게 산책하기 좋은 곳

서울숲 공원, 사람이 많긴 해도 지루하지 않게 산책하기 좋은 곳 여느 주말,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공원에 다녀왔다. 사실 여기는 같은 서울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태어나서부터 여태까지 가장 많이 안와 본 지역이다. 웬만하면 다 이곳저곳 다 다녀봤는데 유독 여긴 안 오게 됐다. 나의 활동 경계선을 굳이 나누라면 시청 위와 아래로 볼 수 있겠다. 강서에 살았기 때문에 이 아래 쪽은 거의 다 다녀본 것 같다. 강동구, 성동구 라인도 동네 친구가 이 근처로 학교를 다닌다거나 놀러는 몇번 가봤는데 그냥 이상하게 잘 안 가게 됐다. 아마 거리가 좀 멀고 2호선으로 오려면 정말 지루한 길을 쭉 타고 와야해서 발걸음이 잘 안 떨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굳이 방문해야할 이유가 없기도 했고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