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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 57

국내 여름 여행지 가평 용추계곡, 친구들과 다녀왔다.

국내 여름 여행지 가평 용추계곡, 친구들과 다녀왔다. 2주 전에 친구들과 국내 여름 여행지 가평 용추계곡을 다녀왔다. 평소라면 내가 놀러가자 말을 꺼내고 장소를 정하고 계획까지 전부 다 짰겠지만, 이번엔 일을 다니는 친구의 휴가에 맞춰 계획이 세워졌다. 나는 사람들이 그나마 없고 더 괜찮은 명지계곡을 주장했지만, 한 친구가 여길 강력히 주장해서 그냥 따라왔다. 사실 여기를 20살 땐가. 지금은 연락하지 않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와본 적이 있어서 안 가본 곳을 가고 싶긴 했다. 어쨌든 다들 모이기도 힘들고, 나도 너무 물놀이를 하고 싶었기에 토요일 아침 일찍 만나 이마트에서 장을 봤다. 다들 술을 안 좋아해서 가볍게 맥주 정도만 사고 콜라, 과자, 고기 등을 실컷 샀다. 고기가 남을 줄 알았는데 또 먹다 보..

해방촌 피자와 맥주, 이태원 바로 옆인데 처음 와봤다.

해방촌 피자와 맥주, 이태원 바로 옆인데 처음 와봤다. 따릉이 탔던 날, 집 앞에서 녹사평역까지 약 한 시간 반 정도 달린 후 회장님의 주도하에 해방촌이라는 곳을 왔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어디 있는지 궁금했는데 우리가 아는 이태원 경리단길 바로 맞은 편에 있었다. 항상 처음은 설레는 일이기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그렇게 어디를 갈까 정하면서 천천히 걸어 올라왔다. 근데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가 그렇게 길지 않았다. 이태원 경리단길에 비교하면 경사가 낮아 오르긴 쉬웠는데 너무 짧은 거리가 아쉬웠다. 그래도 외국인이 엄청 많았다. 한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주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이런 자연스러운 분위기들이 좋았다. 뭘 먹을까 하다가 피자로 의견이 통일됐다. 근데 이..

서울근교 애견동반 스타필드에 강아지 데리고 나들이 가보자

서울근교 애견동반 스타필드에 강아지 데리고 나들이 가보자 고양 스타필드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쿠아필드, 팩토리 스토어, 메가박스, 스포츠 몬스터, 토이킹덤, 일렉트로마트, PK 마켓,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점해있다. 이날 방문했을 때 물건을 사진 않더라도 모두 들려보려고 노력했고 그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아쿠아필드에서 나와 연결된 곳으로 이동했다. 주차장을 지나가야해서 처음에 길을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다른 문이 보이길래 거기로 나와봤다. Funny Cafe라고 해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장소가 있었다. 한번 참여해볼까 싶었는데 혼자 흥이 안 나기도 해서 그냥 지나쳐왔다. 어른들의 새로운 소비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레고 시장 Brick Live와 영상에서만 보던 스포츠 몬스터. 레..

고양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찜질방 데이트로 추천!

고양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찜질방 데이트로 추천! 처음 하남에 starfield가 생기고 컨셉을 하루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은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홍보했을 때 정말 가보고 싶었다. 근데 일도 다닐 때였고 같이 갈 사람도 없었고 가고 싶어도 아무래도 거리상 쉽게 갈 수가 없었다. 그렇게 미뤄두다가 이제 사람들에게도 starfield는 흔한 공간이 되었다. 근데 이날은 아침 일찍부터 집에 공사를 해서 씻지도 못한 체 밖으로 나가야했고, 그러다 이 고양 스타필드 아쿠아필드가 생각났다. 친구가 찜질방 데이트로 한번 다녀온 뒤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해줘서 한번 가봐야겠다 싶었고 이날로 날을 잡았다. 4층으로 올라오니 스파와 루프탑풀이 있는 AQUAFIELD가 보인다. 근데 루프탑풀은 5월인가 6월부터 이용이 가능하..

이마트 트레이더스 드디어 와봤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드디어 와봤다. (EMART TRADERS) 저번 고양 스타필드에 들렸을 때 주목적이 사우나긴 했지만 두 번째로 이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가기 위해서 간 것도 있었다. 코스트코와 비교해 물건이 더 싼 경우도 있고 잘 해놨다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들려 한번 가고 싶었다. 그래서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EMART TRADERS에 마지막으로 들렸다. 첫 느낌은 '완전 코스트코랑 똑같네' 였다. 오기 전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난 왜 맛있는 거 많이 사가야지라고 생각했던 걸까..? 매번 코스트코에 가도 양이 너무 많아서 별로 사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상상 속에선 뭔가 되게 다른 분위기가 나고 처음 보는 다양한 식료품들을 팔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한번 둘러보니 이곳저곳 다른 점..

PK마켓 스타필드 고양점에 다녀왔어요.

PK마켓 스타필드 고양점에 다녀왔어요. 스타필드 고양점을 구경하다 눈에 PK마켓이라는 곳이 들어왔다. 생전 처음 보는 곳이라 여긴 뭐하는덴가 싶었다. 사실 오래 걷기도 했고 피곤해서 들어갈 생각이 없었고 그냥 트레이더스로 내려갔다. 근데 자꾸 저긴 뭐하는 곳이지 하는 호기심이 생겨 이럴 바엔 그냥 가보자해서 다시 올라왔다. PK마켓은 프리미엄 슈퍼+레스토랑이라는 의미로 아까 귀찮아하지 않고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매장으로선 상당히 그 색깔이 독특했다. Food market 답게 한편에 이렇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피꼬꼬 비쥬얼을 보자마자 코스트코 통닭이 생각났다.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으나 비쥬얼은 거의 같다. 피코크를 파는 곳도 보이고, 요즘 한국에서 한창 ..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보고 왔어요.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보고 왔어요. (National Geographic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 집에 있다가 문득 전시회를 안간지 오래됐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갈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동물을 좋아하는데 이와 관련한 것들은 딱히 본 적이 없어서 나름 의미가 있겠다 싶었다. 특히 멸종위기종들에 대해 나온다 해서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 호기심이 생겼다. 원래 전시회는 즉흥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사전 예약을 할 생각을 못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좀 더 저렴하게 예매를 했다. 근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문화의 날이라 하여 50% 할인을 했다. 제값보다..

겨울산행 준비물로 등산장갑은 꼭 챙기자!

겨울산행 준비물로 장갑은 꼭 챙기자! 매년 3월이나 4월에 한 번 또, 9월이나 10월에 한 번. 이런 식으로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등산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 가기 전엔 싫지만 갔다 오면 뭔가 고생을 해서 그런지 새로운 에너지를 얻게 된다. 갈 때마다 주로 주변에 가기 편한 북한산을 가곤 했는데 올해는 한번 밖에 다녀오지 못했다. 그래도 여행을 다니면서 많이 걷기도 하고 산에 올라가 구경도 했으니 나름 퉁쳐도 되려나. 아무튼, 요즘 따라 겨울산행이 자꾸 생각난다. 이렇게 추울 때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뭔가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그런가 자꾸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돈다. 근데 서울 시내도 너무 추운데 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았고 그래서 그나마 마음을 달래고자 예전에 다녀왔던, 백운..

북한강이 흐르는 경치 좋은 곳 알바노펜션

북한강이 흐르는 경치 좋은 곳 알바노펜션 (Bukhan river south korea) 지금 같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다녀온 북한강이 흐르는 경치 좋은 곳 알바노펜션에 대해 포스팅하려 한다. 사실 이곳에 대해 알아볼 때 검색어 키워드로 전망 좋은 곳 등을 검색해서 정말 출발하는 날 아침에 우연히 발견했다. 가격은 대충 다 비슷했는데 숙소 상태가 안 좋다거나 주변의 풍경이 정말 별로였다. 뭐 '여행은 바베큐니깐 먹기만 잘 먹으면 되지'라는 생각이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뭔가 마음에 안 들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해당 키워드로 여기를 발견하게 되었고 바로 예약한 뒤 다녀왔다. 이 당시 비성수기여서 운 좋게도 방이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했다. 위치는 대충 가평역 주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걸어서 갈 순 없지만..

처음 가본 디뮤지엄 그리고 샤넬 전시회

처음 가본 디뮤지엄 그리고 샤넬 전시회 (Dmuseum Chanel exhibition) 지난주 예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디뮤지엄을 처음으로 가보았고 루이비통에 이어 샤넬 전시회도 다녀왔다. 사실 까르띠에까지 포함해 그 중 까르띠에를 그나마 좀 아는데 오히려 제일 마지막에 가게 되었다. 아끼다가 못 볼지도 모르니까 7월 안에 다녀와야겠다. 이번 chanel exhibition은 원래 혼자 가려 했다. 근데 전날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내일 뭐하냐해서 전시회 보러 갈거라 하니 평소와는 다르게 자기도 가고 싶다 해서 다른 친구 한 명 포함해 총 세명이서 다녀오게 되었다. 이렇게 뭉쳐서 어딜 간 건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맨날 내가 뭐하자 하면 귀찮아하는 게 일상이어서 말도 안 꺼낸 지가 좀 오래다. 원래 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