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최악의 경험 여긴 안 갈래 시작은 좋았던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도착했다. 들어오는 입구부터 무슨 궁에 들어오듯 문이 꾸며져 있어 이런 것을 사업 목적으로 설치해도 되나 싶었다. 한국인인 나마저도 여기에 뭐 문화 시설이 있나 생각하게 만들었다. 근데 그냥 별다른 것은 없었고 쭉 길을 따라 올라오면 이렇게 정문을 만날 수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오랜만에 최악의 경험을 하게 될 줄 몰랐다. 물론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해 한 바퀴 돌긴 했지만, 다시 제자리에 왔을 땐 발렛 파킹을 해주신다고 해 키를 맡기고 번호표를 받고 안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주차장 내부가 어떤지 확인하진 못했지만 주차를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위 사진처럼 관광객들을 태운 대형버스가 수시로 왔다 갔다 하다 보니 ..